나혼자 초 재생패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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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의 주인공은 트롤입니다
인간이었던 주인공이 눈을 떠보니까 트롤로 전이됐다고 해야할지
결론은 트롤입니다
인간의 지능과 생각 사고방식을 가지고있는 재생력이 엄청난 트롤이 주인공인데
먼치킨입니다
인간 마법사와 싸워도 이기고 다 이깁니다
물론 트롤도 다칩니다만 막강한 재생력으로 우와아앙하고 회복합니다
글 자체는 가볍고 읽기에 좋습니다
장점은 진지하지 않게 이야기를 끌어가면서 중요한 포인트를 딱딱 잡아서
서술한다는 것입니다
트롤이라는 입장에서 바라보는 철창안의 세상등등
이야기 자체는 가볍고 그냥 읽기에는 좋습니다
단점은 문장을 이루는 단어들의 종류가 한정되어져있다는 겁니다
단어들을 선택할 때 다양하게 선택하는게 아니라 자주사용하는 단어들이 문장을 채우고있습니다
그랬다
이러했다
와같은 문장을 마무리하는 단어들은 괜찮습니다
예를 들겠습니다
트롤이 뭐뭐했는데 트롤이 이러했고 트롤은 아프다
이런식으로 트롤이라는 단어를 문장에 계속 중복사용합니다
이거은 예시이고 진짜 이렇게 단어를 사용했다는 것은 아닙니다
물론 중복사용이 많지는 않지만 그 횟수가 많다 적다의 문제가 아닌
반복적으로 사용하면 글의 수준이 낮아보이게 된다는 겁니다
즉 글의 수준이 낮아보이면서 질도 낮아보이고 글쓸때의 진지함과 노력이
독자에게는 느껴지지 않게 됩니다
사람이 아프면 아프다고 소리지르고 발버둥을 치게됩니다
하지만 악당이라도 인간이 죽을 때 너무 간단하게 찍소리하나 안내고 죽습니다
트롤로써 벌을 주겠다며 악인을 죽이는 것은 요즘 트랜드에 맞는 사이다물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격투장에서 싸우는 장면이 너무 난잡합니다
조금 더 싸우는 장면을 세세하게 설명하는 것은 어떠실까요
싸우는 장면을 채우는 내용이 길지만 알맹이가 느껴지지 않습니다
그냥 단어들만 쭈욱 나열한것이지
싸우는 장면이 눈에 들어오는 것은 아닙니다
글 자체의 수준이 낮다는 것은 아닙니다
제가 그러한 것을 판단할 자격도 실력도 가지지 못했으니까요
단지 중복사용을 조금 줄이신다면
더 좋은 느낌으로 다가올것이라 생각됩니다
그리고 재미와 흥미인데
트롤이 주인공이라는 것은 꽤 흥미로웠습니다
소재가 좋았고 먼치킨물을 만든다면서 되도않는 개미나 곤충 더 나아가 아메바같은 것으로 짜잔하고 나타나 적을 사냥하고 뇌를 빨아먹고 ...
차라리 트롤이 더 와닿는 설정입니다
트롤이라는 소재를 선택하셨다면 트롤의 장점인 재생력과 치유력에 인간의 지식이 포함되는것에서 그치지마시고 트롤+인간의 지능+기억+적응력 등을 고려하여 캐릭터를 다양하게 발전시켜보시는 것은 어떠실까요?
핵심적인 내용을 잘 잡으시고 서술하시는 능력이 있으십니다
그렇다면 조금 더 문장력 즉 문법과 문체를 다듬으신다면
더 좋은 글을 쓰실거라 확신합니다
이번 글의 주인공 소재가 독특하다고는 말 못하겠지만
재미있는 설정을 구상하셨으니
시간이 지난다면 더 좋은 설정을 가지고
더 재미있는 이야기를 쓰실거라 생각합니다
이것들은 제 개인적인 의견이고 저라는 사람의 취향을 바탕으로
글을 쓴 것이니
제 말에 너무 집착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건필하시고 수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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