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전동조
작품명 : 묵향
출판사 :
오랜만에 나온 묵향 28권을 이제서야 봤습니다. 다른 내용에 대해서는 다른분들이 이미 많이 적었기에 딱히 할말은 없습니다만 28권을 덮으면서 생각나는 캐릭터는 하나밖에 없더군요.
마화.
묵향이 죽은 뒤로는 일언반구도 없었지만 28권에서 제일 큰 피해자는 다름아닌 그녀라고 생각합니다.
죽은 묵향이야 원없이 싸우다가 본인이 만족하며 죽었으니 그만이지만 마화는 짝사랑만 대체 몇년이랍니까...
겨우겨우 이걸 붙잡아서 결혼에 골인했더니만 1년도 되기전에 덜컥 죽어버렸으니 눈물이 앞을 가립니다.
차후 전개에 따라 완전히 묻힐지도 모르지만 나중에 언급이나 됐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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