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백연, 김현영
작품명 : 무애광검, 전전긍긍 마교교주
출판사 : 발해, 첨어람
무애광검 5권
너무나도 오랜만에 나온 5권이라 반가움도 잠시, 완결이라는 글자를 보고 이거 왜이래? 라는 생각이었다. 기억하기로 분명히 아직 완결의 완자도 있으면 안된다는 생각이었지만, 우선 차분히 읽기 시작했다.
이번 권은 완결이는 것부터 확인하니, 1부 완결. 이라고 보고나서 처음 생각이 스친 건, 1부? 그럼 2부는...없구나 란 아쉬움만이 있었다.
우선 처음부터 끝까지 읽은 감상은 이거 완전 떡밥의 연속이네? 라는 생각이었다. 그래서 더욱 아쉬울 따름이다.
이 글을 읽고 나에게 남긴 생각은 하나뿐이었다.
작가님 1부 완결이라니...이건 아니잖아요~
전전긍긍 마교교주 6권
5권에 이어서 역시 나를 실망시키지 않는 작가님에게 우선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 이번 권도 완결이라는 문구에 과연 가능할까? 라는 생각도 잠시, 읽어보니 정말 푸하하하하란 소리가 끓이지 않을 정도로 간만에 실컷 웃었다. 5권 마지막에 빙궁의 떡밥을 아주 제대로 소화하는 것부터 시작해서, 천하제일인이 되었던 것까지 그렇게 되었던 배경과 더불어, 주인공과 풍천의 개그만담이 제대로 뻥뻥 터져 주어서 읽기가 너무나도 즐거웠다.
다만 조금 의외였던 점은, 천지칠군의 제자인 주양인이 갑작스레 2번째로 부인이 되었다는 점이 정말로 생각하지도 않은 황당한 결말이었다는 것 뿐, 그외에는 대만족의 완결이었다.
작가님의 다음 작품이 기다려지는군요.
찬성: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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