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이성현
작품명 : 뉴트럴블레이드
출판사 : 자음과모음
우선, 이분을 기억하신다면, 당신은 어느 정도 판타지에 어느정도
폭넓은 지식을 소유했다고 자부해도 되실겁니다.
나아가 이분의 작품을 읽어보시고 기억하시는 분, 이분 특유의
사람의 어두운 감정을 정말 솔직하게 토해내는 글들을 보고
알수 없는 매력(?)에 빠지시는분들은...
나이가 거진 30대초중반이라고 보시면되겠지요. ㅎ0ㅎ;;
에효 시간이 정말 쏜화살같이 느껴지네요. 요즘은..
잡솔은 여기까지 하고, 본론으로 들어가겠습니다.
이성현 작가님의 초기작품 중 하나로 간단한 줄거리 내용을
요약하자면, 여러번 배신을 당한 한 남자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그의 머리는 흑발이며, 이름을 갖는 과정내에서
반복되는 배신으로 인해 인간에 대한 복수심과 인간에 대한
불신감을 키우는 되는 대략 이런 내용인데, 데데랑(데로드
앤대블랑 줄여서) 비슷하다고 보신다면 정말 큰 착각이십니다.
이 작가분은 정말 거진 다크포스 거의 그 결정체라고 보면
되실겁니다. 왠지 흥미없을것 같고 지저분할 것 같다고 생각하시
는 분들이 많은것 같은데 절대 아닙니다. 한 번 읽어봐주시길
바라마지 않겠습니다. 정말 독특한 나름대로 글쓰기의 세계관을
창조하신분이라 감히 단언해봅니다.
10서클 마법으로 적 일만대군을 태워버렸다는 책들이 요즘
너무 많더군요. 색다른 재미와 폭넓은 경지를 나아가 나도
글에 도전해보겠다고 생각하시는분들에겐 이성현 작가님의
이 작품과 그 후속작인 빛의 검도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
이전에 하르마탄 감상평을 남길때 스포를 좀 더잘했어야 생각이
많이드네요 . 넓은 아량으로 이해해주시길 바랄게요. 그땐
정말 감동의 감동 상태여서 이런 소설을 쓰다니 이런 생각만
하고 있었거든요 ~~
덧붙이자면, 이분 작품들은 정말이지 지독히도 뭐가 없다죠.
작가들에게 가장 중요한 판매부수가 약하다는 ㅠ-ㅠ
철저한 계획하에 쓰여진 글이라 음 어느 정도 정말 판타지 다운
소설을 느껴보고 싶은들에게 감히 추천해드립니다.
' 내가 믿었던 자들은 모두 나를 저버렸다.'
' 내곁에 있을거라고 약속했던자들도 내 곁을 떠나갔다.'
'나에게 친근한 미소를 지어준 이들은 날 이용만 할뿐이었다.'
위 소설속 주인공 카인의 대사로 관심을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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