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전동조
작품명 : 묵향
출판사 :
한마디로 '아쉬운' 묵향 26권입니다. BX 옆 군장점에서 팔길래 사서 봤는데 (병사들 눈치 보이더군요 ㅋㅋㅋ) 보면서 참 아쉬웠습니다.
일단 글 초반에 속고 속이는 장면이 조금 길었던게 아쉬웠어요 ㅠ
그 장면을 조금 줄이고( 왜냐면 25권 나온뒤 한참뒤에 나왔기때문에 서로속고 속이는 장면에서 몰입감이 떨어졌습니다) 뒤에 장인걸 죽이는 장면을 더 길게 자세히 묘사했으면 어땠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묵향의 한방에 천마혈겸대의 진이 깨지고 장인걸은 금새 맞아 죽었는데 많이 아쉽더라구요. 장인걸이 조금더 개기다가 죽었으면 하는 아쉬움과함께 급진전되는 스토리가 아쉬웠습니다.
무영문, 무림맹, 마교, 장인걸 이 넷이 속고 속이는 장면이 그렇게 재밌지는 않았고, 그냥 예전처럼 묵향의 패도적이고 쿨하고, 그런 모습이 더 그려졌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네요.
아아. 그리고 정말 27권에서 완결이 날거 같습니다. 26권에서 쪽수만 더 늘리고 끝냈어도 될 만한 스토리 진행이었기 때문에요. 아쉽지만 그래도 보다보면은 중학교, 고등학교때 추억이 떠올라서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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