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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뢰도 29권을 읽고(미리니름有)

작성자
Lv.1 아스달리아
작성
10.04.29 18:24
조회
6,587

작가명 : 검류혼

작품명 : 비뢰도

출판사 : 청어람

꽤나 오랜 기다림끝에 나온 비뢰도.

오늘 봤습니다.

스토리 전개는 어느정도 이루어지더군요.

새로운 인물이 하나 나오는데 대충 필요한 인물인 것 같더군요.

그 인물의 등장에 기녀이야기를 넣은건 그냥

내용늘리기 정도로만 생각되고...

쭉사서보다가 이번엔 한번 빌려보고 괜찮으면 사야겠다라고

생각했는데 딱히 사서봐야겠단 생각은 안들더군요

보는 내내 느낀게 하나 있습니다

어느순간인가부터 캐릭터들이 정체성을 잃어가고 있다고

해야할까요??

예전부터 던져졌던 떡밥인 상자에 관한  내용이 나옵니다.

상자의 내용물이 밝혀지는데. 그작 그정도 물건에 그 천겁혈신

이라는 인물이 집착할 필요가 있었는지가 의문입니다.

지금까지 나왔던 그 인물의 성향상 그럴 것 같지는 않은데 ...

그리고 신마가 인물들.

등장 이후 대부인들 3명이 자기들끼리만

이야기를 나누고 잠시후면 알게될거라면서 이런류의

이야기를 많이 하는데. 보통 이런장면에선 얘네가 무슨 이야길

할까?? 이런게 궁금해야 하는데 하나도 궁금하지 않더군요.

필력의 약화라고나 할까요? 그런부분이 많이 아쉬웠습니다

그리고 무신과 무신마가 알고보면 천겁혈신을 쓰러뜨린게

아닐지도 모른다는 식의 떡밥이 나오던데.

이게 왠걸. 예전에 갈중혁이 13도 이야기할때 분명 한칼먹여

절벽으로 떨궜다고 얘기해놓고 또 무슨 내용을 끼워넣으시려고

.................................................

만화를 많이 보시는 분은 눈치채셨겠지만

어느순간부터 블리치의 설정이 비뢰도에 녹아들어가있습니다

패러디든... 개그든 우연이든 말이죠.

아마 마천각 이야기 나올때 부터였던 것 같습니다.

순보니, 13대니, 대장, 총대장, 뭐 이래저래 겹치더군요.

이번엔 나루토 인술이 좀 녹아든것 같던데...

보면서 그닥그닥.

저의 전체적인 평은 별로입니다.

모르죠. 이번권이 다음권을 위한 도약인지.

........

생각해보니 별로라는 평보단

그냥 비뢰도 같이 무난하다. 라는 평 정도가 적당한 것 같습니다.

만약 재밌게보신 분들이 있으시다면 죄송합니다.

그저 저의 소심한 의견이니 어여쁘게 봐주시길 바랍니다^^;;


Comment ' 27

  • 작성자
    Lv.73 새누
    작성일
    10.04.29 18:59
    No. 1

    ...그런 느낌인거군요(먼산) 류연이 좀 활약하나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아스달리아
    작성일
    10.04.29 19:24
    No. 2

    새누// 비류연의 활약은 많습니다~. 그건 좀 맘에 들더라구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4 天劉
    작성일
    10.04.29 19:58
    No. 3

    리미터 하나를 풀고 스토리가 궤도에 올랐으니 활약이 없다면 안되겠죠. 근데 공저물사로 하나 풀었으면 나머지 3개는 언제 푸냐..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4 天劉
    작성일
    10.04.29 20:10
    No. 4

    아, 그리고 설정이 녹아 들었다기보다 비뢰도 자체가 패러디 덩어리입니다. 특히 최근에 좀 많이 나오던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6 몰과내
    작성일
    10.04.29 21:11
    No. 5

    비뢰도 자체에 패러디가 녹아있는것이 아니라 스토리 자체를 흉내내기 시작한거라면, 설사 그것이 분위기적인 것일지라도 상당한 배신감이 느껴질지도 모르겠네요.

    제가 블리치를 안 보는지라 몰랐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8 로지텍맨
    작성일
    10.04.29 22:00
    No. 6

    -_- 이거 아직도 보는분들 계시나요..묵향 비뢰도
    한때 새로운 판타지와 무협의 문을 열었으나,,지금은 스토리를 끌고 끌고 끌고 끌고 끄는 ,, 책중에 하나, 사실 이 작가분들 이 책 끝내고 딴 책쓰면 돈 못 벌겁니다. 그래서 이걸로 뽑을 수 있을때까지 뽑을려는 생각이 짙기때문에 완결은 더더더더,,,더이상 헉헉헉헉 더이상 끌수 없을때에 마무리 될듯..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8 로지텍맨
    작성일
    10.04.29 22:01
    No. 7

    그럼 군림천하는 뭐냐? 하시는 분이 있다면..
    이유 있는 장편은 보통 소설 초반부에 수 많은 설정을 해놓고 그걸 풀어가는데 현재 묵향, 비뢰도는 이전의 개연성과 관계없이 새로운 사건이 일어나고일어나고일어나고 일어나고 일어나서 그걸 해결하고해결하고해결하고는 식-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7 불루워터
    작성일
    10.04.29 22:12
    No. 8

    맞네요...도대체 왜 읽는지 모르겠습니다...정말 시간낭비인듯..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mo
    작성일
    10.04.29 22:26
    No. 9

    비뢰도 묵향은 도서관에도 늘 비치되어 있지만,
    그래도 결국은 손이 안가더군요~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9 Elysia
    작성일
    10.04.29 22:29
    No. 10

    비뢰도보다는
    탈혼경인이 난듯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3 무념무상
    작성일
    10.04.29 22:40
    No. 11

    비뢰도는 권수가 늘어나면서 기본배경스토리와 설정이 무너졌슴.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8 겨울도시
    작성일
    10.04.29 23:47
    No. 12

    안 읽어도 내용과 느낌이 훤하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0 코끼리손
    작성일
    10.04.30 01:28
    No. 13

    묵향 끊은지 5년은 됐고,
    비뢰도는 2년쯤 됐네요.
    더이상 읽을 가치를 느끼지 못합니다.
    차라리 동천이 훨씬 재밌습니다. 일관성도 있구요.
    묵향이나 비뢰도도 재밌던 시절이 분명 있었습니다.
    그러나 초심을 지키지 못하고 수입에 연연하는 작가분들의
    처신은 비판 받아야 마땅합니다.
    박수칠 때 떠나지 못한 데 책임을 져야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7 핏빛늑대
    작성일
    10.04.30 01:43
    No. 14

    비뢰도가 아직도 나오는군요. 비뢰도 5권정도 즘에 친구들한테 추천했다가 아직까지 욕먹고 있는 저입니다만, 묵향은 그래도 욕은 안하더라고요.
    2부까지만 딱봐도 상관없기 때문이지요. 맥락이 딱 끝어지는게 있는데 비뢰도는 그런게 없으니 원..

    코끼리손님// 동천은 아직도 아주 재밌던데요. 다만 조정인편은 제 취향에 안맞더라고요. 어떻게 보면 주인공이 둘이라 분량이 길어지는거 같기도 하고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8 悲戀歌
    작성일
    10.04.30 08:28
    No. 15

    휴,.. 완결은 언제되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4 劒星
    작성일
    10.04.30 08:36
    No. 16

    ^^
    판타지 읽는것 자체가 시간낭비인거 모르시는건가요? 윗분들은 -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0 WHeegh
    작성일
    10.04.30 09:26
    No. 17

    └위의 qt는 뭘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 초월종
    작성일
    10.04.30 12:40
    No. 18

    허어 29권까지 나왔나요 비뢰도.. 뭐 10 몇 권까지 읽다가 질려버려서
    그냥 때려치웠는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8 겨울도시
    작성일
    10.04.30 13:28
    No. 19

    劒星//검색 까지 해서 시간낭비 감상문을 읽는 당신은 누구??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1 .sdsfa
    작성일
    10.04.30 16:28
    No. 20

    블리치도 막장인데, 그걸 배끼니까 막장에 막장이 되는 게 당연하달까.

    비뢰도도 본격 허세력 배틀인 건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꽝철이
    작성일
    10.04.30 16:45
    No. 21

    비뢰도 아직도 나오나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6 쭌님
    작성일
    10.04.30 18:38
    No. 22

    비뢰도도 한방에 읽으면 분명 재밌을 것이지만..... 무진장 끊기니까 엄청 짜증나는 ㅋㅋ; 비류연 이름도 방금 기억났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 윈드포스
    작성일
    10.04.30 21:55
    No. 23

    29권~~~ 많이도 갔네요...
    전에 무슨 학관에서 쥐잡기로 1권 떼우는거 보고 때려치웠는데~

    이해가 안 가는게 책이 얇으면서도 별 내용전개도 없는데
    책은 한권한권 늦게 출판하는 거 보면 이것도 장사 전략인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5 네시
    작성일
    10.05.01 09:49
    No. 24

    예전에 본 기억으론 비뢰도 책은 두꺼운 편이었던 거 같은데,
    아니 적어도 얇은 편은 아니었던 거 같은데 아닌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강상
    작성일
    10.05.01 16:56
    No. 25

    그립다 옛날의 비뢰도 그땐 잠도안자고 봤던 기억이 나넹 그리고 학교가서도 보구 점심시간에 축구도 안하고 봤던기억이 헐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0 별님따라
    작성일
    10.05.02 19:45
    No. 26

    비뢰도는 감상란의 '미리니름'만 봐도 충분하지요.
    이미 읽어본 분들이 친절하게 정리해주시니...
    완결 나면 한번 '고민' 해볼까... 솔직히 설정도 다 꼬여버려서 다시 읽으면 짜증이 만발할듯 싶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5 금세유
    작성일
    10.05.02 20:13
    No. 27

    다음 권에선 먼가 확터지겠지.. 다음 권에선.. 이렇게 본게 29권인데 분명히 못쓴소설은 아닌데 .. 해도해도 너무하다는 생각이 조금은 들더군요.. 5권? 6권? 길어야 9? 정도면 지지고 복고 다 끝날 슽토리 라인을 가지고 29 권까지 쓴다는것도 보통 능력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질질 끌때는 끌더라도 좀 확 갈때는 가야되는게 소설을 읽는 맛인데 이건 말장난도 말장난이고.. 무슨넘의 사건하나에 전개 부분이 그렇게 긴지... 예를 들면 밥먹는 사건 하나 쓸려면 재료사는것부터 시작해서. 구구절절 쓸때없는 내용은 머가 그리 많은지.. 그나마 여기서 인제 좀 정리하고 끝내야지.. 여기서 더끌면 조금이나마 좋았던 평가가 시중 라면 냄비 깔판으로 쓰인는 소설 취급당할거같습니다. 참. 아쉬운 소설이에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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