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전무림기사를 읽고

작가명 : 이문혁

작품명 : 난전무림기사

출판사 :

참신한 소재에 입체적 인물이

양판소 속으로 점점 사라져가는 과정을

다룬 슬픈 글이었다.

작은 설정의 오류들이 모여

큰 회의를 만들어 냈달까.!!

서두는 매력적이다.

유명한 반점의 짬뽕을 먹듯이

입안에 착 감기는 맛이다.

그런데.. 후반부로 진행될수록

느끼함을 지우기 위해 먹은

당무지의 너덜너덜한 식감 때문에

도리어 입맛을 버리는 경우다.

면의 매력도 국물의 얼큰함도..

느끼함을 지워주지 못했기에

이내 사라져 버린다.

참 안타까운 책이었다.....

[Dainz]

그 꼬맹이와 얽힌 얘기를 말하는듯....
좀 아쉬운 부분이었죠. 뜬금없이 배가 산으로 간달까
3권에선 좀 나아지길 바라며.. 전 그런대로 재밌게 읽었습니다

[다카나]

정말 연재분까지는 괜찮았습니다. 골베1위를 할만 했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왜 골베1위나 선호작 순위권에 들어가는 많은 연재작들이 출판되서 나올때 (보통 1권에서 2권 극초반까지 연재가 되죠.) 연재에선 괜찮다가 연재가 안됐던 부분들에서 왜 그렇게 망가지냐는겁니다--

[꼬마농부]

꼬맹이와 얽힌 부분은 작가가 양문을 마도로 보내기 위한 포석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일이 없었다면 무림에 대해 쥐꼬리 만큼도 모르는 양문은 계속 이리저리 방황하다가 4권쯤 마도로 갔을듯....

[고샅]

2권 정말 안타깝더군요. 1권까지는 흐름의 강약이 분명했는데, 2권은 급작스럽게 빨라지더니 먼산으로 가버리는...

[모노레]

의외로 평가가 안좋으면서 감상글은 잘 나오는군

[다카나]

그만큼 연재때부터 많은 관심을 받아온 소설이라는 거겠죠. 평가가 좋든 나쁘든 관심을 받는다는건 결코 나쁜진 않다고 봅니다. 아예 관심조차 없다면 이런 감상글또한 아예 올라오지 않겠죠.

[Dainz]

그렇죠 관심이 없다면 감상글도 없는거죠. 그래서 전 읽기전에 감상글을 검색해봅니다. 감상글이 거의없는 작품들은 거의 예외없이 재미가 좀 없습니다.

[행복초대장]

저도 나오기만 기대한 작품이었는데 2권중간정도 보다가 포기해버린 1인... ㅜㅡ

[외로운남자]

연재된 것을 읽었을때 회귀물 중에서는 나름 참신하다고 느꼈기에
참 재미있게 읽었는데.....출판 이후 안드로메다로 달려갔나보군요...
예전부터 많은 신인작가들이 출판후 독자들의 피드백없이
출판사에 휘둘리거나, 중심을 못잡고 근시안적 안목으로
양판소에서나 볼 수 있는 패턴을 넣어보는 스토리를 구사하여
망가지는 경우가 참으로 많았죠...안타깝네요~

[대마21]

출판을 위해서 초반만 공들이나...

[주야군]

극 초반의 필력이 완결까지 이어진다면 간만에 좋은 작품이 나올수 있었을텐데....정말 아쉽네요. 소재는 참신하고 정말 좋았었는데

[목마른여우]

1권은 추천 2권은 보류....
좀더 천천히 풀어나갔으면..

[생갈치1호]

딱 연재분까지가 좋았던 글인 듯

[통조림9호]

자료필요님 감평글 카페에 퍼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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