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김민혁
작품명 : 마법대공
출판사 : 뿔
뛰는 놈 위에 나는 놈 있다고...
번번이 루츠벨트 공작의 예상보다 뛰어난 능력(?)을 보여 물먹이던 카이렌....
하지만, 나는 놈 위에 붙어 가는 놈이 있을 수도 있는거죠.
겉으론 능력 키워서 전력을 높여놓은 카이렌과 이안... 하지만, 아직까진 정치판에서 굴러먹던 인간들 보다는 연륜이 부족합니다.
저쪽 편인 줄도 모르고 도움을 요청한 인물을 아직까지 찰떡같이 믿고 있으니 뒤통수 맞아도 할 말 없을 겁니다.
문제는,
자기들이 뒤통수 맞았는지 아니면 우연인지 조차 모르고 있는게 아닌가 의심스러운 이 인물들의 순진(? ...멍청이겠죠!)...한 부분들이 문제라고 생각됩니다.
그동안, 적진에서 홀로(?) 생명에 위협을 받고 있던 이안이나 외국을 떠돌면서 힘을 키워왔던 카이렌이나 겉으로는 많이 성장했을지언정... 조심성이 조금 부족한듯 하네요. 뭐, 차차 나아지겠죠?
어쨌건, 이미 예견된 탈출과 내전의 시작...
하지만,
카이렌과 이안이 근거지로 삼은곳이 미묘합니다.
ps - 문득...
주인공이 (비록 얼마 안되는 회귀이긴 하지만) 과거로 돌아오게 된 원인이 뭘까 궁금해졌습니다.
ps - 드래곤의 등장.. 생각을 전혀 안하고 있어서 나올지...도 몰랐었습니다. 솔직히, 설족과 화이트 고블린 일족이 독특해서, 드워프가 있는데 엘프와 드래곤도 있을 수 있다는 걸 깜빡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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