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임무성
작품명 :황제의 검
출판사 :드림북스
오늘 황제의 검 3권이 와서 보게되었습니다. 1,2권은 설명하는 글이 많아서 재밌지는 않았지만 3권부터는 드디어 뭔가가 시작되는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하였습니다. 2권 끝 부분에서 파천이 불사신마공으로 내단을 만들고 신체 능력이 비약적으로 상승하였는데요. 3권에서 파천이 잠시 싸우는 부분을 보니 사기 스팩이라는 필이 오더군요. 하지만 오로지 불사신마공을 익히기 위한 수련만 해서인지 싸움 경험 부족과 무공의 부재는 아직까지 파천이 미완성이라는 것을 알게 해줍니다. 정리하자면 2권 끝 부분에서는 파천이 커다란 그릇을 만들었고 아마 4권 부터는 그 그릇에 내용물을 채우는 것으로 이야기가 전개될 듯 하더군요. 게다가 3권에서는 여러 강적들과 음모가 조금씩 들어나는 것이 다음 권을 기대하게 만드는 요소 같았습니다. 하지만 조금 아쉬운 부분은 등장하는 인물들이 너무 많아서인지 1,2권보다는 설명하는 양이 많이 줄었지만 아직까지도 인물들 설명이 많고 또 그것을 일일히 기억하기 힘들다는 단점이 있더군요. 이 부분은 아마 앞으로도 그다지 변하지 않을 부분일 것이라 생각하지만 책을 읽기 거북할 정도로만 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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