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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Lv.16 쭌님
작성
08.08.11 12:38
조회
2,904

작가명 : 가위

작품명 : 싸울아비룬

출판사 : 마루

1달 전까지만 해도 꼬박꼬박 읽던 소설이었습니다.

출간될 때마다 그래도 읽어줬죠.

근데 읽을 때마다 내가 왜 이걸 읽지?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어쨋든 1달 전까지 봤던 이 소설을 감상란에 올려봅니다.

비판네타(?)

일단 먼치킨 중에서도 극악의 먼치킨.

답 없습니다.

주인공의 시작은 평범한 남학생이나.

점점 나아갈수록 여자는 꼬이고 적도 꼬이고.

실력은 킹왕짱이라 4억명이 덤벼도 단신으로 이겨냄.

일단 이 분 숫자를 그냥 마음에 드는거 골랐나봐요.

4가 죽을 사라서 고른 것 같기도 하고....

그 공간에 4억명과 매치를 한다고 하면....

게임 내의 그 넓고 넓은 대륙 전체에 있는 사람의 수는?

적어도 10~20억명.......

지금 전세계 인구가 65억쯤으로 알고 있는데.

얼마나 인구수가 증가하면 게임을 15억명이서 하는지....

어쨋든 그냥 막 쓴 것 같네요.

그런데도 인기가 절정이다.

와아..... 정말 이해가 안 갑니다.

저 이 소설 1권 읽을 때부터 덮을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도 용케 버틴게....

일단 제가 하렘을 좋아해서 말입니다.

킬링타임용으로 살짝 읽어준다는게 어느새 9권.

(뭐 물론 지금은 접었어요.)

그런데 이 소설 엄청 인기 많더군요.

게임판타지계의 최고 중 하나라나?

-먼치킨+하렘=인기있는 장르소설-

이라는 결과를 알려주는 표본.

게임에서 현실로 이어지는 힘.

어이가 없네요.

천살성이래요, 천살성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거 보고 얼마나 웃었는지.

천살성 이야기하고, 이중인격 이야기가 나오고.

점점 꼬이다가......

주인공은 사람 한번 패면 살기를 못 감춰내고.

거기다 더 어이없는건.

게임의 능력이 현실에서도 펼쳐짐.

이건 뭔지......

보통 게임판타지는 게임에서 활동을 꾸준히 하면.

현실에서 조금씩 성장하는 정도는 넣어주죠.

그렇지만 이건 도대체.......

게임에서 싸우던 싸울아비라는 직업을 지닌 여자랑.

현실에서 이얍! 이야! 이러고 싸우는데.

그 장면이 아직도 머리에서 안 떠남.

그저 웃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럴 땐 웃어줘야할듯.

솔직히 예전 게임판타지면 다 읽던 시절에.

거의 게임판타지 구별 안하고 읽었는데.

그 때도 이 소설은 그닥 재미가 없었음.

이제보니 확실히 안습.........

어쨋든.......................

싸울아비룬 어디까지 갈지 보고 싶네요......


Comment ' 16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08.08.11 13:13
    No. 1

    무협,판타지도 엉망진창이지만
    게임판타지는 갈때까지 갔죠 지금..정말 답이 없음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6 쭌님
    작성일
    08.08.11 13:33
    No. 2

    무협이나 판타지 중에는 그래도 가끔 좋은 작품 나오는데..........
    겜판은 요즘... 너무 관심이 안 감...........
    접었다고나 할까요.........ㄷㄷ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 서가연
    작성일
    08.08.11 13:42
    No. 3

    확실히 처음은 좋았죠..근데..가면 갈수록...;;;;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08.08.11 15:29
    No. 4

    1권 정확히 10페이지 보고 반납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7 ee22
    작성일
    08.08.11 15:52
    No. 5

    그래도 좋다고 읽어주는 부류가 장르문학계의 90퍼센트 이상이죠. 뭐 그리고 이 글은 조금 고쳐서 비평란으로 가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 태검
    작성일
    08.08.11 17:37
    No. 6

    읽고서 즐거운 사람이 있다면 그사람에게 좋은 책입니다.
    굳이 자신의 기호를 남에게 강요하지는 맙시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jin마스터
    작성일
    08.08.11 17:41
    No. 7

    저는 그 어이 없음에 좋아라 해서 보는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眞카이렌
    작성일
    08.08.11 18:07
    No. 8

    그런 먼치킨을 좋아하는 사람들도 있다는것을 잊지맙시다.
    모든것은 개인의 기준입니다.^^그런데 이것은 비평아닌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 太極
    작성일
    08.08.11 23:04
    No. 9

    요즘 겜판은 거의 막장이더군요......먼치킨은 상관없지만 게임능력이 현실에서 적용된다는건....솔직히 너무했습니다 ㅠ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0 문원
    작성일
    08.08.11 23:19
    No. 10

    1권부터 막장이라 그냥 1권에서 접은..
    다른건 다 접어두고서라도 작가가 일반상식이랄까.
    숫자개념 부족이랄까....
    윗분 말씀대로 걍 생각나는데로 내키는 숫자 가져다 붙이더군요.
    베타테스터가 10억명 지원이던가...대체 지구인구를 알기는하는건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5 들리는손님
    작성일
    08.08.12 08:18
    No. 11

    정말 막장 작품이라는 것 밖에 말이 안나옵니다..
    제가 그것을 게임판타지중 처음으로 읽었다는
    초반엔 모든 게임판타지가 이런 종류인줄 알았다는 ㅡㅡ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0 沙雨
    작성일
    08.08.12 12:24
    No. 12

    전 담비가 귀여워서 10권까지ㅣ 다읽은....

    특히 10권 뽕망치가 압권이지요ㅛ -0-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6 쭌님
    작성일
    08.08.12 20:35
    No. 13

    비평란으로 보내기에는 조금 평가가 부족한 것 같아서요.
    솔직히 감상하고 그저 그랬다는 부분만 쓴거라...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1 릭시
    작성일
    08.08.24 15:31
    No. 14

    솔직히 조아라에서 연재할당시엔 이정도까지 무개념에 먼치킨 까지는 아니었거든요... 그래서 저도 똑같이 지금까지 꼭 챙겨보기도 했구요.
    당시 조아라에서 연재할때에는 먼치킨이긴 했어도 정말 개념있고 공감갈만하게 먼치킨이라 인기를끌고 전부문에서 싸울아비룬이 1위를 하고있었거든요.그래서 기대를 가지고 보게된거고... 그런데 요즘은 정말 너무 막장인것같아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5 저녁햇살
    작성일
    08.08.27 18:59
    No. 15

    비평란에 가야되는거 아닌가요? 이런글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유월[流月]
    작성일
    09.06.28 15:00
    No. 16

    전 재밌게 보고 있는데... 솔직히 거의 다 빌려보시지 않나요? 제값에 산 분 거의 없을텐데...? 전 어쩔 수 없이 빌려보는 관계로 여가시간에 읽는데 아주 재밌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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