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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

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작성자
Lv.42 호랭이담배
작성
16.11.14 01:04
조회
3,651

제목 : 악마전기

작가 : 백천유

출판사 :


 제목에서 거부감에 1차로 걸러졌었지만 3차의 도전만에 완독했습니다. 

 이런 악마적인 천재를  주인공이나 인물을 쓰는건 굉장히 어렵고,  독자입장에서도 쉽게 만족하기 힘든 소재라고 할수있죠. 독자의 상상 이상을 보여줘야하기에 작가분들도 굉장히 어렵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런면에서 이 <악마전기>.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론 좋았어요.  중반부터는 기지보다는 단순히 무공에 대한 천재적이 소질과 재능으로 이야기를 풀어가기에 아쉽기는 하지만 그 또한  재밌게 잘 그려냈죠.

 그리고 개인적으로 그중에 백미는 결말부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언제나 이렇게 밤잠 못 이루게하는 먹먹한 여운을 남기는 글은 단순히 재미를 떠나서 독자 개개인에게 보물같은 글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단순이 개인적인 취향일수 있기에 강력추천은 권해드리지 못하지만 한번쯤 둘러보는것도 나쁘지 않을것 같습니다. 

  


Comment ' 12

  • 작성자
    Lv.99 he*****
    작성일
    16.11.14 15:15
    No. 1

    인기가 없다는게 아쉬운 작가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Exodus
    작성일
    16.11.14 20:00
    No. 2

    이렇게 철저하게 악인인 주인공을 그리는 것도 쉽지 않은 일이죠. 신선하게 읽은 기억이 납니다.

    찬성: 3 | 반대: 0

  • 작성자
    Lv.26 위대한탈출
    작성일
    16.11.17 00:41
    No. 3

    정말 재미있게 읽었던 기억이..ㅎ

    찬성: 3 | 반대: 0

  • 작성자
    Lv.99 검은연꽃
    작성일
    16.11.20 12:39
    No. 4

    진짜 재밌었죠! 제가 읽어본 작품중에서는 쵝오였습니다!

    찬성: 2 | 반대: 0

  • 작성자
    Lv.73 용기와희망
    작성일
    16.11.23 01:09
    No. 5

    끝까지 악인으로 남아서 좋았네요. 결말도 나름 여운이 남고요. 근데 이와 비슷한 고전무협소설을 본 기억이 남네요. 하도 오래되서 기억은 안나지만...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28 Kamn
    작성일
    16.12.09 04:10
    No. 6

    이거 보면서 타작품처럼 좀 말만 악마인줄 알았는데... 진짜 악마였음... 멘탈이 좀 타격을 입었음... 이정도까지겠지... 어? 얘 좀 착해진건가 했는데... 여지 없이 독자의 뒤통수를 후려주는 패턴으로 진행... 확실히 봐야하는 작품 중에 하나였습니다.

    찬성: 4 | 반대: 0

  • 작성자
    Lv.71 시시도리
    작성일
    16.12.11 19:43
    No. 7

    신고된 글이라 볼 수 없습니다.

  • 작성자
    Personacon DragonHo..
    작성일
    17.01.12 17:42
    No. 8

    귀에 익은 제목인지라 한번 훑어보고 왔습니다. 아니나다를까.. 제가 정말 재미있게 읽었던 그 '악마전기'였군요. 요즘 가볍고 한자라고는 단 한글자도 등장하지 않은 무협들이 많은데요, 악마전기라는 무게있는 무협으로 두 눈을 정화시켜보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3 wnsdlwns..
    작성일
    17.01.14 13:23
    No. 9

    주인공이 철저히 악인이어서 좋았죠.
    제목과 내용에 맞게 충실해서 저도 재밌게 본 기억이 있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1 어쩌다빌런
    작성일
    17.01.22 10:12
    No. 10

    예전에 책으로 보고있는데 엄마가 제목을 보시더니 등짝 스메싱을 날리셨다는 기억이 새록새록;;;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9 [륜]
    작성일
    17.02.15 21:09
    No. 11

    천마니 마교도니 하면서 정파보다 더 정파스러운 소설들 쏟아질때 나와서 더 기억에 남던 소설이었네요,,,저게 진짜 천마라고 할만하지하고,,,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63 [탈퇴계정]
    작성일
    17.03.31 00:45
    No. 12

    사이코페스의 개념이 없던시대의 사이코페스의 이야기 느낌이 강했내요
    그리고 그다지 악하다 란 느낌은 못받았습니다 선악의 기준에대한 정의감으로 말할 수있는
    그런 부분이 에초에 결여 효율과 결과를 위한 과정도 효율만을 중시해서 진행했고 나중에
    진정한 오욕칠정을 정리하고 사라지니 참 사람이 일반적이지 못하다는건 목표를 위한 최단거리를 갈길을 제시하지만 그길에 있는것들을 가차없이 처낼일을 독심을 품고 행한것이아니라
    방해야 없어져 아주 심플한 기준으로 정리하면서 진행하는 주인공을 이해하면서 분석하면 서보려고하는분은 사람이 이런짓이 가능해? 무섭다 느끼실지모르지만 저개인적으로는 박그네보단 덜했음

    찬성: 0 | 반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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