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희강
작품명 : 비리제일존
출판사 : 청어람
'도조이야기' '만독군자'로 알려지신 희강님의 세번째 작품이 등장했다.
말일이다보니 책이 늦게나온관계로 9시까지 죽치고 앉아있다가 잽싸게 비리제일존을 빼고 도망가듯이 집에 도착한 나는 밥을 먹고, 씻고
히죽히죽 웃으며 책을 꺼내들었다.
『비리제일존 1권』
과연, 무슨내용으로 꾸며진것일까?
일단은, 주인공인 종리강이라는 놈으로부터 시작이 되어진다.
그런데!
허..이놈! 그야말로 가관이다!
"나는 사람에게 꼭 필요한것을주지."
놈은, 대단한 사기꾼이었다?
'포달랍궁'에서부터 화려한 전적을 지니고있던 이놈은 또아닌 계획을 꾸며든다.
본래, 총수일수록 말아먹기가 쉽다고하지않던가?
그는, 강탈하듯이 천년마교에 은자 오십만냥을 요구하고 대신, 무림맹에 타격을 입힌다는 핑계로 탈취해간다.(음 맞나?)
여자도 꼬이고..
돈도 제법 꼬이고..
무엇보다도!
이놈은 정말로 세다는점이다.
종리강은 영악하기가 그지없다.
그리고, 자신과 세가를 배신한 자를 잊지않았다.
'은잠'..
종리강은 확실히 복수를 해주었다.
종리강은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라면..뭐든지 하는 그런놈이다.
여기서..
비리제일존..의도는 좋다.
재미도 있으며 무엇보다도 주인공이 여타의 주인공과는 다르다는 점이 무엇보다도 신선하면서도 나의 흥미를 끌었다.
하지만, 그때문이랄까? 의도를 강조하다보니 내용이 떨어지는 느낌이 들었다.(나만 그런가?) 주인공이 처음부터 아무 설명도 없이 강하다는것도 그렇고(태클아닙니다! 저, 만독군자 팬이에요.)
- 그는, 아무런 이익없이 움직이는 그런남자가 아니다.
무엇보다도 돈을 좋아하며 '비리'와 무엇보다도 가까운자.
하지만, 그는 약하지않다.
그 누구보다도 강하고
어느누구도 그의 손길을 피할수없다!
종리강.. '비리의 신화'가 시작되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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