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시니어(불확실...)
작품명 : 위저드 킬러
출판사 : 북박스
전 시니어님의 전작인 크레이지 프리스트를 굉장히 재밌게 봤습니다. 그래서인지 위저드킬러 소식 보자마자 읽었는데요
주인공은 암기 하나로 무림을 평정한 노인입니다.
주인공의 심법은 음기를 얻는 것입니다. 그래서 주인공은 달빛 아래에서 음기를 받고 있었습니다. 개기월식(불확실)인가해서 음기가 최절정에 달했을 때 그 음기를 흡수함으로써 전설의 경지로 나아가는 것이죠. 그런데 천하제일인인 그도 달의 음기를 흡수하긴 힘들었는지, 현대로 가게 됩니다.
현대에서의 그는 다른 퓨전판타지 소설에서 볼 수 없었던 기이한 모습들을 보여줍니다.(독창적...)
자동차들을 보며 거기사 나오는 매연을 보고 이런 생각을 합니다.
'정말 지독한 독이구나... 이런 것들을 중원으로 가져간다면 가히 독의 제왕이 될만하다.'
깨끗한 공기에서만 살아온 그에겐 자동차의 매연이 참으로 심한 것이겠죠. 이걸 통해 '환경파괴가 심하구나...'라는 생각을 다시금 해보았습니다.
그리고 야구를 보면서... 크흠, 야구에 대해 아는게 없으니 ㅡㅡ; 어쨌든 야구를 보며 이러쿵 저러쿵 해서 야구의 기술을 암기에 응용합니다.
그 외에도 신선한 소재들이 많고, 정말 재밌습니다. 못 보신분은 꼭 한번 보세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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