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지인이자 팬입니다.
다소 가벼우면서도 편안한 문체와 사회 과학 의학 역사의 내용이 중간중간에 나와 재미를 더하는 소설입니다.
전반부 읽을 때보다 중후반부로 읽으면 읽을수록 묘한 매력이 있는 소설입니다.
소설 내에 나오는 미래 천국, 착한 사람, 선한 사람들의 풋풋한 이야기가 마음에 듭니다.
사람들 간의 사랑의 중요성과 봉사와 복지를 통해 모두가 행복해지도록 노력하는 주인공들의 모습을 보고 따뜻함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사람의 힘으로 해결할 수 없는 수많은 사건 사고들을 코코 로봇이 해결하는 것을 보고 미래시대에 로봇은 꼭 필요한 존재라는 점에 많은 공감이 가기도 했습니다.
중간에 나오는 아재 개그도 소설에 감칠맛을 더하기도 합니다.
2026년 시대에서 조선시대로 그리고 다시 미래시대로 이어지는 주인공들의 활약상이 기대가 됩니다.
아무쪼록 완주하셔서 작가님이 소설 내에 보여주려 했던 메시지를 끝까지 잘 보여주셨으면 합니다.
편하게 재미로 읽기 좋은 소설.
메시지가 있는 소설.
작가 지인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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