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전영훈
작품명 : 비천전기
출판사 :
어제 전 가뭄에 단비같은 소설을 찾았습니다. 이 작품을 읽고 전 정연란에 그녀의 수호기사 이외에도 작품이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지금까진 작연란의 작품이외에는 거의 습작수준의 글이라 생각해왔고 또 그런글들이 많았기 때문입니다.
먼치킨적인 요소가 조금씩 드러나고는 있지만 무책임한 먼치킨이 아닙니다. 조금씩 조금씩 하지만 착실하게 마교고수로 성장해나가는 비천 이안의 이야기... 벌써 출판계약이 된 작품이라고 하는군요. 출판하기 전에 연재하는거라 상당한 분량이 올라와있습니다. 또 그렇기 때문에 필력또한 있습니다. 굳이 표현하자면 끈끈한 글이라고 할까요?
정말 오래간만에 밤을 새하얗게 불태웠죠.
일독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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