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풍운강
작품명 : 화우도
출판사 : 정규연재
글을 읽다보면 문득 오래전에 읽은 무악님의 만인동이 생각나게 합니다. 글이 슬슬슬흘러가는 재미가 비슷해서...!
허방산...왈패같은놈 입니다. 요즘무협의 유행인듯한 욕잘하고 막나가는 유형이죠. 요즘 그런쪽으로 너무치우치는 글들이 많아서 조금실망하는 부분이기도 한대...이놈은 절제된 맞이 있읍니다. 정감이 간다는 말이죠.
여러 사건들이 일어나는대...사건의 무거움과는 다르게 자연스럽게 넘어가는 글이 마음에 듭니다. 동료의 배신 부분이 나오는대 심적인 타격에도 불구하고 그냥 일상의 일하나 생긴듯 넘어가는 글의 흐름이 마음에 듭니다. 제가 배신이니 뭐니 너무 질질짜면 짜증나는 스타일이라...!
일단 부담없이 한번 읽으보시길...재미있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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