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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의 천재검사 후기

작성자
Lv.17 날리뷰엉이
작성
22.06.06 17:41
조회
287

요즘 후기글을 쓰기 힘듭니다

제가 게을러서가 아니라

후기를 쓰는중에 갑자기 비공개가 된게 벌써 세 개나됩니다

 

선작한 작품중 7개가 비공이거나 연중입니다

속상하네요

 

그래서 연중도 비공도 안한데다 나름 재미있게 읽었던 작품의

후기를 써봅니다

 

저는 모든 글에서 장단점을 찾습니다

완벽한 글은 없다고 생각하기에

글에서 장단점을 파악하고

장점이 있으면 작가분을 칭찬합니다

아무튼 후기 시작하겠습니다

 

탑의 천재검사입니다

 

https://novel.munpia.com/315684

 

 

 

 

주인공은 빵집 아들입니다

생계를 위해서라지만

어릴 때 들은 여신님의 계시에따라 용사나 그 비슷한 꿈을 가지고서

검술 훈련장에 들어가지만

실력이 딸려서 돈만내면 입학할 수 있는 동네 요리학원 수준의 그런 검술장에 다닙니다

 

즉 검술도 뭐도 평균보다 조금 딸리는게 주인공이고

이러한 설정이 저를 이 글로 이끌었습니다

 

 

 

아픈 엄마

뭔가 문제가 있는듯한 아버지???

엄청 돈에 찌달리는 삶인지는 표현이 잘 되지않았지만

아무튼 돈을 벌기위하여 태고의 탑으로 싸구려 칼 한자루와(나름 비쌈) 푼돈 조금을 들고 달려가는데...

 

이야기는 전형적인 성장물이라 생각되겠지만

성장물을 가장한 태고의 탑과 집의

출퇴근물?

 

초반에는 그런 느낌을 조금 받습니다

 

집에서 출퇴근이 아니라 돈 몇푼들고서 로또급 대박을 터트려 집에 돌아가겠다인줄 알았는데

주인공은 집에서 출퇴근합니다

 

아픈 어머니가 밥상도 차려주고 그럽니다

 

여기서부터 흥미도가 쭈욱 하락했고 재미는 사라져갔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탑에서 멍멍이들에게 집단 다구리를 맞고 죽기 일보직전 어떤 소녀의 도움을 받아 탈출하다 자기도 모르게 검기를 각성합니다

 

즉 이 작품은 판타지에 약간의 무협적 요소가 섞여있습니다

판타자에서 검기를 볼줄은 몰랐거든요

 

무협문외한이라 요즘 무협을 많이보고있는데 갑자기 어검술같은 검기가 등장하니 웃었습니다

어검술은 아니지만 정말 검에서 검기가 파악하고 솟아납니다

 

이 소설은 재미는 떨어집니다

사실 글을 잘쓰는것도 아닙니다

후기를 쓰는 이유는 글에서 느껴지는 밝고 가벼움이 괜찮기 때문입니다

던만추와같은 느낌일까했지만

던만추는 철저하게 주인공의 성장과 사랑 그리고 삼각관계등등이 메인이라면

이 이야기는 검기를 갑자기 각성한 주인공의 탑 적응기랄까요

 

액션의 묘사력이 낮지만 무엇을 이야기하는것인지는 알수있었기에

이것은 단점이 아니라 발전중인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집안사정이 안좋아서 칼하나들고 탑에 오른다는 이야기는 애니메이션에도 많고

소설에도 많습니다

흔한소재로 재미를 만드는 것은 어렵습니다

이미 흔한소재에서 재미를 주는 장면과 설정들은 나올만큼 나왔기에

비슷하게 따라가면 아류작이 될 뿐이니까요

 

그런데 검기가 솟구쳐 나가고 주인공이 사방팔방으로 뛰어다니며

성장물이 아닌 탑에서의 입지 굳히기와 본인 어필등의 이야기로 방향을 튼 것은

나름 글쓰신분의 참신한 시도였다고 생각합니다

 

그점이 이 글의 장점중 하나라고 봅니다

 

건필하시고 수고하세요


Comment ' 10

  • 작성자
    Lv.23 월하광상곡
    작성일
    22.06.06 20:00
    No. 1

    제 것도 비평 가능 할까요? 지금 공포의 질주를 하고 있어서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3 월하광상곡
    작성일
    22.06.06 20:01
    No. 2

    작품 명은 암살가문 슈퍼면역 독공천재 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7 날리뷰엉이
    작성일
    22.06.06 20:12
    No. 3

    저는 비평을 안해서요 그냥 후기만 쓰는지라
    비평은 다른분에게 부탁하시는게 좋으실거 같아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3 월하광상곡
    작성일
    22.06.06 20:13
    No. 4

    후기도 좋아요. 솔직히 너무 힘들어서. 연참하고 있는데도 뭔가 부족한 것 같아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 미래는밝음
    작성일
    22.06.09 00:37
    No. 5

    안녕하십니까. 최근에 글을 쓰는 초보작가입니다!
    쓰신 글들이 많으셔서 아무래도 저보다 경험이 많으신거 같아
    한 가지 질문을 드리려 하는데 혹시 괜찮으실까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7 날리뷰엉이
    작성일
    22.06.09 00:57
    No. 6

    저는 독자로써 후기만 써요
    글쓰는것에 관한 질문이라면 다른분에게 질문하시는거가
    더 좋다고 생각해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 미래는밝음
    작성일
    22.06.09 02:26
    No. 7

    글쓰는 것이 아니고 올리는 시간대가 언제쯤이 적당한가 한 번 여쭤보려 했습니다ㅎㅎ 공모전이 처음이라 올리는 시간이 언제가 좋을까 고민하고 있어서요...ㅠ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7 날리뷰엉이
    작성일
    22.06.09 09:37
    No. 8

    제가 글을 써서 올리지않는지라
    시간대는 잘 모르겠습니다
    인기 글들의 올라오는 시간을 확인해보시는게
    어떠실까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 미래는밝음
    작성일
    22.06.09 11:05
    No. 9

    그렇군요 답변 감사합니다ㅎㅎ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6 he*****
    작성일
    22.07.22 18:31
    No. 10

    12시랑 저녁 6시요.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그 시간에 올리십시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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