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 심장의 마도사 4권까지 읽고..

작가명 : 이그니시스

작품명 : 검은 심장의 마도사

출판사 : 뿔미디어

그전까지는 잘 모르고 있다가 여기서 추천글을 읽고 보게됐는데 단숨에 4권까지 읽게 되더군요.

용족이 지배하는 세상에서 노예인 인간들이 반란을 일으키고 그 반란군의 수석군사였던 주인공이 용족에게 최종병기가 있는 걸 깨닫고 고민하다가 최종 전투 전에 용족에 투신해서 인간군은 전멸하고 주인공은 그 댓가로 백작을 수여받아 변두리영주로 있는 부분에서 시작합니다.

아주 독창적은 아니라도 요즘 소설 중에 설정이 신선했고 전투를 할 때 전술도 제 예상은 벗어나는 모습을 보여줘서 좋았습니다.

특히 1~3권은 일반 영지물같이 발전하고 악덕토호 색출하고 주변영지랑 전쟁하고 주인공이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다가 갑자기 4권 들어서면서 스케일이 팍 커지는 게 색다르더군요.

그동안은 변두리 영지안에서만 있다가 4권 가면서 범대륙적으로 뻗어나가는 모습을 보여주고 새로운 비밀들이 궁금증을 더해주네요.

정말 진흙속의 진주를 찾은 느낌입니다.

판타지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일독을 권해드립니다.

[[탈퇴계정]]

최소한 중상급은 되는 작품입니다.
개인적으로 추천 합니다.

[If.유렌]

이그니시스님은 이름만으로도 그냥 봐도 후회는 안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