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가 직접 결제하여 보는 소설들이 있는 문피아 사이트
여태껏 많은 돈을 결제하면서 소설을 재미있게 읽어왔고 댓글도
나름 써왔습니다.
그런데 , 정작 특정 작가들은 그런 독자들을 존중해주지 않는 듯 합니다.
독자들은 재밌는 소설을 발견하면 해당 소설에 애정을 가지고
댓글을 달며 작가와 소통합니다.
그런데 저는 최근 정말 당황스러운 일을 겪었습니다.
해당 작가님은 미래주가가 보인다. 라는 글을 쓰는 글쓰는 레옹님이셨습니다.
사건의 전말은 이렇습니다.
해당 글은 제목과 같이 주인공이 특별한 이능으로 미래 주가를
볼 수 있게 되었고 그 이능으로 주식을 해서 돈을 버는 내용입니다.
그런데 소설내용에 갑자기
소설 제목과는 다른 내용으로 흘러가려는 듯한 조짐
(관상으로 타인의 운명을 엿보는 능력과 풍수지리와 연관된 집터를 이용해
타인의 운명을 바꾸는 능력을 지닌 인물이 추가로 나타나는 내용)이
보이길래 글에 애정을 가진 독자라면 당연히 할수도 있을법한 댓글을 올렸습니다.
해당작가의 전작
내 수익률 1,000,000배 라는 제목의 소설도 완독하며
해당 작가의 글에 관심을 많이 가지고 있던 저는 그날따라 댓글을 올리고 싶어졌으며
댓글란을 확인한 결과 이미 다른 독자들도
내용이 산으로 가는 것 같다 . 라는 식의 댓글을 많이 올린 상황이었습니다.
그래서 저도 길지도 않은 짧은 글 “ 내용이 산으로 가는 것 같습니다.” 라는 식의
댓글을 적었고..............................................
결과는 바로 댓글삭제를 당했으며 차단을 당했습니다.
비슷한 내용의 댓글을 다신 분들도
전부 삭제를 당했고 그분들도 차단을 당한것 같습니다.
해당작가가 관리한 댓글란을 보니 글을 찬양하는 분들만 남게된 상황..
여기서 문제는 ...
제가 독자님에게 욕을했습니까? 그게 아니면 제가 무슨 짓을 저질렀나요?
대체 댓글을 삭제하고 차단을 한 이유는 무엇입니까?
차라리 소통을 안하는 작가님이라면 모르겠으나 갑자기 이러는 이유가 궁금하고
해당작가에게 글을 적어보낼 방법도 몰라서 해당작가가 대체 왜 이러는지
정말정말 알고싶어서 해당작가가 여기있는 내 글을 읽으면
반응이라도 해주지 않을까? 해명이라도 하지않을까? 하는 마음에
독자 추천글 댓글에도 해당 사건을 조명하는 글을 올렸더니
신고된 글이라 볼 수 없습니다 라는 글로 바뀌네요 3번 연속으로...
제가 욕을 했나요? 신고사유가 뭔가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한마디 더 하겠습니다.
지금 다시보니 해당작가님 글에 글을 써준 독자들에게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이러면서 기계적으로 일정 패턴 반복하시면서
댓글을 다시고 댓글 수를 늘리시고 계신데
제가 당한일을 생각해보니
정말 고맙다는 건지 아니면 댓글 수를 올려서 관심을 끌려는 건지
헷갈립니다.
해당 내용은 1대1 문의로도 문피아 관리자분에게도 알렸으나
본인의 블로그 같은 장소이기 때문에 사용자 본인이 직접 관리할 수 있으므로 작가
또한 본인의 판단 하에 특정인의 댓글을 제한하거나 서재접근 차단, 댓글을 삭제할 수 있는 점 참고바랍니다.
라는 답변을 주셨습니다.
물론 이해는 합니다.
그런데 제가 당시 해당작가의 글에 올린 글은 비방성 댓글도 욕도 아니었습니다.
그냥 이런 의견도 있다라는 점을 그냥 댓글로 남겼던 겁니다
그런데 댓글삭제에 거기다 차단까지 당한 독자로서는
밥먹다 뺨 맞은 기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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