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까지 맨유전.. 눈을 부릅뜨고 봤건만

정작 박지성은 10분 뛰고 ㅡ,.ㅡ;; 그나마 공도 두세번 만져봤을 뿐

2번째골 어시스트한 루니가 공을 가로채도록

몸을 날렸던게 가장 큰 활약이었네요.

박지성 출장시간이 짧긴 했지만 꽤 재밌는 경기였습니다.

그나저나 호나우두 잘하더군요. 그놈이랑 포지션 경쟁할 생각하면

박지성 분발해야겠던데요?

[을파소]

ㅠ.ㅜ 하두 안나와서 자러 가려하니.... 나오는 센스! ㅠ.ㅜ

[취담]

10분 안뛰었어요 추가시간 3분까지 8분 뛰었어요..

공 3번 건드리던뎅 -_-; 아쉽아쉽

해설자는 그래도 좋다고 3경기 연속 출전이라고 좋아하던뎅 ㅋ

[다시한번]

개인적으론 어제 호나우두 조금 이상했다는...

[라테이노스]

어제 경기를 보면서 느낀건 확실히 호나우두와 박지성은 비교되는 플레이를 펼친다는것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어제 박지성선수를 늦게내보낸건 확실한비교를보여주기위해서 그렇게 하지않았나 이런생각도 해봅니다.

확실한건 파괴력이나 움직임 협력플레이등 상대팀수비를 효과적으로 괴롭힐수있는선수는 박지성선수가 월등하다는것입니다.(이건 비교 자체가불가능하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이런 이유로 박지성 선수는 강팀에 더 강할수밖에 없습니다.(아마도 퍼거슨감독님은 이것을 확실히 아실거라고 생각합니다)

박선수가 떨어지는건 골 결정력인데 이건차츰경기수가 늘어나면서 올라갈것이고 그리고 잘 보셨는지 모르겠지만 호나우도 발재간좋고 개인기 좋다고하지만 비슷한수준의 팀에는 전혀~~~~~

호나우도를 비난하는건 아닙니다 .개인적으로 이번시즌에는 호나우도의발재간이 비슷한팀이나 훌륭한수비수가있는 명문팀에는 통하지 않을거라는 생각이 들어서 이런말을 하는것입니다(아직 어리니까 몇년후에는 ~^^

이런이유로해서 리그가 후반으로갈때쯤 우리는 박지성선수 때문에 밤잠을 설칠수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박지성의 장점은 볼려고해야 보인다는것인데 퍼거슨감독님,히딩크감독님은 이것을 미리보았고 아마 맨유선수,팬들도 조만간 박지성의장점을 알게 될것입니다.(박선수 나오면 열광하는 영국관중들 ㅎㅎ ~)

[니코]

호나우도 발재간 장난이 아니던데요. -_-;;
강팀에도 충분히 통할 거 같다는 생각인데...특히나 작년과 다르게 더 완성되고 더 폭발적인 느낌의 플레이를 한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물론 박지성과 비교해서 누가 더 잘한다, 라고 말할 수만은 없다고 봅니다. 두 선수 스타일이 다르니깐요. 호나우도는 좀 더 화려하고 폭발적인 플레이를 하는 반면, 박지성은 좀 더 살림꾼같은 플레이를 하죠. 상대 수비를 괴롭히는 움직임, 공간 확보, 적극적 수비 가담, 많은 면에서 화려하진 않지만 팀에 보탬이 되는 플레이를 하죠.

감독으로선 두 선수같은 상반된 스타일의 선수를 모두 갖고 있다는 게 참 행복한 일일 거 같다는 생각입니다. ^^ 교체로 인해 경기의 템포 조절이라던지, 분위기 조절 같은것이 용이할 거 같거든요.
(다만 1차적인 볼 트래핑면에선 확실히 박지성 선수, 개선이 필요할 거 같다는...-_-음...)

[건곤무쌍]

우선 공격수이니만큼 골 결정력이 가장 중요하지 않나 싶습니다. 박지성 선수 역시 열심히 뛰고, 팀 전체에 공헌하는 역할이 적지 않다는 것은 인정합니다만....역시 골 결정력 부재는 하루빨리 해결해야 할 문제라고 생각됩니다. 호나우두 선수의 개인기와 골 결정력은 아무래도 박지성선수를 능가하니까요. 박지성 선수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