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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술퍼의 신혼일기(5)

작성자
Lv.1 술퍼교교주
작성
03.05.15 11:21
조회
785

D - 3

조양친구들을 만났다...

근데..조양친구들이라서...뇨자들에게 싸여서 즐겁게 놀줄 알았다..

하지만..ㅠㅠ

나온건 전부다 남자들....

그랬다..조양은 초삐리때..뇨자들하고 안 놀았단다..

주로 남자애들하구만 놀았단다..

그리고 그기서 일명 짱 무거따고 한다..

흐미!!무스븐 조양..흑흑..

될성시픈 나무는 이파리부터 다르다고 했는데...

지금의 주먹파워가 그냥 얻어진게 아니란다...

어릴때부터 갈고 딱은 주먹실력이란다....

하여튼 친구들이 나왔는데...남자3명...

술자리에서 조양은 친구들과 서로 갈구기를 1시간정도?

갑자기 조양친구중 하나가 창밖을 쳐다보다...

어?친구네?

우리의 조양 휘다닥 뛰어 나가더만...

친구라면서 뇨자한명을 데리거 왔다...

그...그...그게......날 폐인 만든 이유였다..

다소곳하게 안자있던 그 뇨자 칭구...

쐬주 몇잔을 마시더만 드디어..본색을 드러낼줄이야..흑흑

기다린다는 친구들을 내 팽겨두고 계속 궁뎅이를 깔고 안아..

날 괴롭혔다...

무조건 완샷....또 완샷.....

무쉰 쐬주못묵거 죽은 조상 귀신이라두 있는지...

내가 계속 타켓이 되었다....

안그래도 요 며칠 계속 술에 절여있는데......

내가 아무리 천하에 둘도 없는 술퍼맨이지만...

그 뇨자에게 무릎을 꿀었다...

내가 뇨자에게 무릎을 꿀은건 딱 두 번...

한번은 고딩때..학습교재 산다고 울 망구에게 삥뜯다 걸렸을 때...

무쟝 뚜드려 맞구 무릎꿀고 반성할 때....

그리고..조양을 첨 만나서..조양앞에서 깝죽?되다가..

조양의 주먹한방에..바로 무릎을 꿀은 것 외에는..

뇨자앞에서 절대로..무릎을 안꿀었는데...

콘디션이 안조을때를 틈타..결국..조양친구에게..또 무릎을 꿀었다...흑흑흑

그것도 술 때문에.....ㅠㅠ

결국 난 헤롱헤롱...정신을 잃었다....

물론 그 전에 몰래 도망 나왔다...계속 있었서면 아무래도..

장의사를 찾아야 될 것 가타서리.....

열분들..무리한 음주는 몸과 마음..그리고 가장 중요한 돈까지 버립니다..

과도한 음주를 자제합시다..

-새신랑 술퍼의 새마음 가지기 캠페인 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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