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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오지영
작성
06.01.09 18:46
조회
114

정부에서 3천억의 지원을 걸고 핵폐기장인가 부지선정했을때

생각나네요. 신청한 모든 지역들의 찬성율이 80%대가 넘었었고 결국 경주가 득표율이 높아 뽑혔지요.

그 때문에 다른지역에서 소수여론자가 엄청나게 핍박받았었고 그 지역분위기 패닉상태로 해야할지 정말 말로 못할 광경이었습니다.

제가 거주하고 있는 부산은 1년예산이 1조원에 가깝다고 알고 있는데..만약 부산하고 비슷한 대도시와 경쟁해서 부지선정한다면 과연찬성득표율이 80%가 되었을까? 하는 생각도 들고 도대체 국익이 무엇이기에 그러는지 전 알수가 없네요. 폐기장선정찬반에 대해서는 저는 뭐가 뭔지 몰라 중립이라 할수 있죠.

그리고 지금 경남 의령에 노가다(?) 중인데....도로 곳곳마다 진해항 쟁취선전문구가 잘 보이더군요. 부산에 있을때는 부산일보를 주로 보니 부산신항을 해야한다는 사설이 보이고 여기와서 경남일보를 보니 진해항으로 해야한다고 하고...뭐가 뭔지 모르겠네요. 경남에서 태어나고 부산에서 거주하는 저로써는 누가 되든 상관없지만

(뭐 부산신항으로 결정난듯...) ...

황우석사태(네티즌여론에 관련해서) 이상하게 내 주위는 황우석이 뭘 하든지 다 신경을 안쓰더군요.  네티즌여론들만 강해서 그런지 몰라도...우선 제 주변은 황우석은 신경쓰지도 않기에 ...

그리고 대구와 엠비시 삼성 국방부~~~

2005년도는 대구와 엠비시 정말 최악의 해를 보낸것 같네요.

노통 취임전 지하철 사고에 이어서 엠비시와 공동으로 상주에서 공연준비사고가 나고 화재사고에  엠비시고 카우치알몸,불법도청, 피디수첩 등등 많은 여파가 있는 한해였습니다.

국방부 김일병사고, 어선 북방한계선 침범(?) 예비역의 질병사~

훈련소 인분 등등.... 2005년도에는 절반을 군생활했기 때문에...

저도 첨 고생했었죠. 김일병사고로 인해 말년병장이 (나 ㅎㅎ)

집중정신교육을 받고, 어민이 북한에 간 이유로 문제가 생긴 보 체계를 바꾼 보고요령을 숙지하고 초병근무 나가고.. 간부들도 눈에 불이 켜지라~ 군기관리가 엄청 빡세지고 인분사고 났을때 1주일간 소원수리 했을때 정말 피곤하고 미칠지경이었죠.

저같은경우 군생활 참 억울하게 했습니다. 이등병 일병때 맞고 다니다가 상병 병장 되자 때리지도 못하는 상황이 ㅎㅎㅎ 밑에 후임들 사고치면 간부한테 보고하는 것이 원칙이죠. 그런데 보고안하고 고참들이 알아서 군기를 잡죠. 이등병 일병때 맞을때 그게 싫었는데 (저는 사고친 후임때문에 피라미디 당하니 열받아서 그 때 사고친 후임한명  3살 위 형도 뺨까지 때리고 그랬습니다.)

나 엄청 때린 고참하고 연락하고 지내고--;; 참 군생활할때 다짐이 만나면 아는체도 하지 않겠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만나고 소주한잔 마시면-- 참 그게 아니더군요

첫 불침번근무때 고참을 깨운다는 이유로 화장실바닥에서 2시간 머리박기... 초병근무때 소총으로 얼굴 맞고 코피나고 근무 끝나고 방탄모로 머리 세게 맞은것-_-... 처음으로 후임을 때렸을때..--

그때 전 후임다 모아놓고 한명만-- 패버렸죠.;;

제가 상병병장때에는 천사로 변신해서 다 풀고 했지만 (저하고 동기들이 윗고참 말년취급 받을때 저희들끼리 그냥 구타가혹부조리 다 제거 해버렸죠.) 그래도 이건 완수해서 다행이다 ㅎㅎㅎ

.

피에쑤~~

시작하고 끝의 글이 뭔가--;;주제의식이 전혀없는 잡글인데;;ㅎ

2005년 마무리를 정리하는 글입니다. ㅎㅎㅎ2005년은 군생활의 추억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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