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저희 동네에는 다리가 하나 있슴메.
그러니까, 다리까 딸린 사거리라 생각하면 되겠슴메.
친구들은 배달을 하는 착한 아이들임메.
사고가 난것임메!
차하고 박았슴메!
차주가 잘못한 상황임메.
근디 이 차주가 성질을 내기 시작했슴메.
친구가 어리다고 만만히 본 모양임메.
친구. 돈뜯기 스킬 발동했슴메.
시비를 걸기 시작하고,
동네 배달하는 친구들 다 모였슴메.
(두둥!)
상황은 급격히 변했슴메.
그야말로 살벌한 상황이 전개되고.
신발 세끼니 시베리안 계산기니 하는 욕이
(물론 친구들 쪽)
차주 긴장한 나머지 항문에 경련이 일어나는 듯 했슴메.
차주 땀 삐질.
친구들 침 퉷!
결국 구경만 하던 제가 말리고
일단 병원가는걸로 끝맺음 났슴메.
아아. 자몽은 정말 좋은 친구들을 뒀슴메.
집에갈때 오토바이 이용 ㅇㅂㅇ)/
(언제 어디서나 잘 걷지않슴메)
주문을 해도 서비스를 넣는 센스~
자발적으로 담배.. (이건 아냐!)
어쨌든
무서운 친구들임메.
덧. 사투리 채고!
덧 2. 언어순화에 힘씁시다. 씨X 이니 X이니 하는말 쓰지 말고. 수박이나 신발, 足 같은 단어로! -ㅂ-) 언어순화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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