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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1 진이상
작성
03.07.08 20:46
조회
425

전 아직 고등학생입니다.

그런 생각을 가지고 제 꿈에 대해서 헤이했던 점이 많이 있습니다.

예전에는 열의가 있어서 비록 불법이였지만 warez 계열의 싸이트를 만들어보기도 하고

그로 인해서 홈페이지 제작 능력도 상당히 늘어났다고 생각합니다.

php 책을 사서 열심히 독학했고, 요즘 배운 visual Basic 언어도 만족해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앞서가는 남들을 보면 제가 유난히 부족하다고 느껴집니다.

아무리 제가 홈페이지를 만들어봐도 제가 생각했던 이미지와는 전혀 틀리게 나오고..

무언가를 배우고 싶어도 흥미가 생기질 않습니다.

아무래도 제 꿈에 대한 열의가 식어버린 것 같습니다.

중학교 때만이라도 홈페이지 대회에 나가서도 열심히 노력하고, 했는데

고등학생이 되고 갈수록 제가 생각했던 꿈과는 다른 방향으로 가는 것 같습니다.

웹 관련 직업에 종사하고 싶어 상고를 택했는데도 불구하고 말이죠..

물론 컴퓨터 과목이 일반 과목에 비해서 과하다 싶을 정도로 많이 배우고 있지만

이제는 지겨워진 고리타분한 부울 대수라던지..; 비쥬얼과 엑셀, 문서작성 가지고

씨름만 하고 있습니다.

컴퓨터 학원을 다니긴 다녀도 자격증 공부에만 치중하는 것 같고,

정작 제가 원하는 웹 마스터 학원 같은 경우에는 놀랄만한 가격이라 상상도 하지 못합니다.

어릴 때 꿈을 이루셨던 분들..

여러분들께서는 어떻게 꿈을 이루셨나요?

어떤 마음으로? 어떻게... 구체적인 인생 조언 부탁드립니다.


Comment ' 5

  • 작성자
    zerone
    작성일
    03.07.08 20:56
    No. 1

    웹은... 단도직입적으로 얘기해서 메리트가 없습니다. 웹디자이너, 웹프로그래머, 웹기획, 웹마스터 등등... 웹이 붙으면... 메리트가 전혀 없습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진이상
    작성일
    03.07.08 20:58
    No. 2

    전 그런 일이 매력이 있다고 생각됩니다.
    언젠가는 다음과 같은 큰 커뮤니티를 만들어 보는게 제 꿈입니다.
    상업적 목적보다는 한국인을 대표하는 큰 싸이트가 되는 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1 다라나
    작성일
    03.07.08 21:38
    No. 3

    프로그램에 관심이 있나요? 아님 사이트를 만드는 기획에 관심이 있나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불패
    작성일
    03.07.08 23:26
    No. 4

    먼저 초인님 힘내시구요

    위의 제로운님 말씀처럼 한때 웹관련 종사자들이 귀한 대접을 받던때가 있었습니다(물론 지금도^^;;) 그러나 관련 종사자들의 공급과잉과 작금의 어려운 경제상황이 맞물려 앞날이 그리 밝지 못한 것은 사실입니다.
    초인님이 내가 계속 이길을 가서 좋은 직업이 되고 이것으로 한 가정의 가장으로서 책무를 충실히 할수 있을까 하는 의구심이 들수도 있겠지요
    그러나 꿈이 있는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과의 차이는 큽니다
    또한 성공은 자기가 좋아하는 일을 열심히 할때 함께 한다고 합니다.

    지금 초인님의 상황을 제가 정확히 알수는 없지만
    배우고 싶은것이 있다면 노가다를 해서라도 배우십시요
    홈페이지의 이미지가 생각한 수준에 못 미치면 디자인 감각을 기르세요
    국내, 해외 할것없이 잘된 사이트를 많이 구경하시고 그 사이트의
    기획의도와 디자인을 눈으로 느끼세요
    그리고나서 포토샵같은 프로그램의 스킬을 익히세요
    그리고 아이디어를 찾으세요
    앞으로 어떤 내용으로 무엇을 위해서 사이트를 만들지 미리 계획하세요

    머릿속에 있는것을 글로 옮기기가 이렇게나 힘들군요
    부족한 제글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기를 바라고요
    (아 한번 쓴거 날라 갔습니다.두번째 씁니다-.-;;)

    인내를 지닐 수 있는 사람은 그가 바라는 것은 무엇이든 손에 넣을 수가 있다.(프랭클린)
    제가 자주가는 카페의 대문에 있는 글귀입니다

    좋은밤 되시고요
    나중에 스타할때 한번 뵙지요(bulpae[gomurim]입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진이상
    작성일
    03.07.09 12:12
    No. 5

    감사합니다. .^^;;
    다라나님 / 전 프로그램 보다야 기획 쪽에 관심이 많습니다.(물론 프로그램 자체도 상당히 좋아합니다. 기회가 된다면 둘다 배워보고 싶습니다.)
    요즘 어른들이 하시는 사업을 보면 답답한 점이 한 둘이 아닙니다.
    제가 생각하는 것은 웹 관련 계열에서 창업 아이템을 짜고 그걸로 한 번 좋은 호응을 얻어보고 싶습니다.

    불패 / 그래야 할 것 같네요. 요즘들어서 다른 싸이트를 방문하면서 제가 제작하는 싸이트들에 대한 회의가 많았습니다. 그리고 노가다는 뜻대로 잘 되지가 않네요 ^^; 아무래도 귀차니즘에 발동이라고 해야하나?
    스타는 자주 들어갑니다. ^^; 친구등록 해 놓을테니 언제 한 번 뵈요

    로운님과 다라나님, 그리고 불패님 좋은 조언 감사합니다.
    앞으로 노력해서 꿈을 이루는 사람이 되도록 해볼 생각입니다.
    세 분들 다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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