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동안 나오지 않던 온수가 나오는군요..
그동안 무슨 수도 공사한다고 찬물만 나와서 몸을 떨면서 세수를 했는데...
거의 2주만에 하는 목욕...
(ㅡㅡ;; 그렇다고 씻지 않았다는 애기 아님다!샤워는 맨날해요!)
좋군요....욕조에서 몸을 뜨거운 물에 담그고 책을 읽으니(치우천왕기...절 기만했던 동생놈은 저기에서 사경을 해메고 있습니다...)
거기다가 아부지꼐서 시원~한 꿀수박하나 잘라오셔서 주시고....
안그래도 뜨거운 물에서 목말랐는데 짭짭짭 먹으니 정말 꿀맛이네요...
크어....기절할정돕니다....
행복하군요....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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