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희준이 자살을 했다는 허위기사가 한 인터넷 사이트에 게재돼 파문이 일고 있다.
지난 6일 SM엔터테인먼트가 네티즌 100여명을 명예훼손 및 초상권 침해 혐의로 서울 강남경찰서에 고발했다는 소식이 뒤늦게 알려졌는데도 불구, 이같은 허위기사가 올라 더욱 충격을 주고 있다.
실제로 문희준의 팬과 관계자들은 "장난으로 치부하기에는 정도가 심한 것 같다"며 관련 메일들을 언론사에 보내며 부산하게 움직이고 있다.
이번 허위기사는 지난달 말 사회 일각을 혼란에 빠뜨렸던 '변정수 교통사고 사망' 허위기사건과 마찬가지로 기사 양식을 제대로 갖췄다.
한편 문희준의 안티팬들은 7일 오전 11시를 기해 판당고 사이트, SM타운 공식 홈페이지를 다운시키는 일을 계획 중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일부에서는 맞고소에 대한 논의도 오가고 있다.
SM엔터테인먼트는 7일 오후 1시에 네티즌 고발건과 관련한 법무팀의 기자회견을 연다.
강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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