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이천수 "붙박이 주전 99%"

작성자
Lv.1 봉달님
작성
03.08.24 19:10
조회
327

  

"이천수(22)로부터 시작된 레알 소시에다드의 파상 공세에 후반 내내 시달려야 했다.

" 24일(한국시간) 레알 소시에다드와 친선경기를 가진 인터 밀란 구단의 공식 홈페이지에 실린 내용이다.

 인터 밀란의 평가처럼 "미꾸라지" 이천수는 프리메라리가 개막을 앞두고 벌어진 마지막 평가전에서 강한 인상을 심어주며 붙박이 주전 확보에 성큼 다가섰다.

 이날 소시에다드는 전반 11분 인터 밀란의 반데르 메이데에게 내준 골을 만회하지 못한 채 0-1로 무릎을 꿇었다.

하지만 이천수는 최전방 공격수로 출전, 후반 24분 교체될 때까지 자신의 별명답게 현란한 움직임을 바탕으로 날카로운 공격을 과시하며 상대 골문을 거세게 위협했다.

 이천수는 후반 상대 수비수의 허를 찌르는 패스를 연이어 연결시키는 등 강호 팀을 상대로 전혀 주눅들지 않는 화려한 플레이를 펼쳤다.

특히 후반 17분에는 오른쪽 포스트 근처에서 결정적인 슈팅을 날렸지만 인터 밀란의 GK 폰타나의 눈부신 선방에 막혀 득점에는 실패했다.

그러나 이천수의 이 슛은 후반 팀 분위기를 전환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천수는 프리메라리가 개막전을 앞둔 최종 리허설 격인 이날 경기를 포함해 최근 5차례 평가전에 모두 출전, 뛰어난 적응력을 과시하며 코칭스태프에게 든든함을 심어주었다.

 지난 14일 이탈리아 우디네세와 17일 이집트의 알알리전에서 다소 부진했던 이천수는 19일 스페인 오사수나와의 평가전에 단 15분 출전해 활발한 움직임을 보여준 것을 시작으로 21일 스웨덴 말뫼전에서는 1골1도움을 기록하는 등 팀 컬러에 적응해 가는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이날 맹활약으로 이천수는 다음달 1일 에스파뇰과의 개막전을 비롯 향후 프리메라리가 경기에서 대활약을 예고했다.

===============================================================================================

입심과 자신감 만큼 실력을 갖춘 선수네요 ^^;;

앞으로도 이천수가 스페인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줘서 우리나라 젊은 선수들이

빅리그에 나갈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으면 하네요...

제가 축구 광팬이라서 ㅎㅎㅎ


Comment ' 5

  • 작성자
    Lv.43 관독고
    작성일
    03.08.24 19:18
    No. 1

    그가 꾸준한 활동을 보여 우리나라 선수가 유럽에서도 충분히 성공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였으면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천풍유협
    작성일
    03.08.24 19:29
    No. 2

    개인적으로 이천수와 박지성 두명은 진짜 실력파라고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유천
    작성일
    03.08.24 21:04
    No. 3

    박지성...?
    우리 나라의 언론의 보도는 다 거짓말입니다.
    박지성... 유럽 축구 팬들 상당히 안좋아합니다.
    피스컵에서 엠비피 먹었을 때도 로벤이 못 탄 게 마리 돼냐면서..
    난리부르스고...
    하여간 박지성은 유럽에서 인정을 못 받고 있다고 할까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85 lullullu
    작성일
    03.08.24 21:31
    No. 4

    으음..성적을 올리고 있단 소리는 반갑긴하지만 이천수의 그 작은 뱁새눈을 보면 스스럼 없이 욕지기가 나오는 이유는 뭘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6 스칼렛2024
    작성일
    03.08.25 09:29
    No. 5

    어떤때는 버릇없음과 오만으로 보이자만
    항상 자신감을 잃지 않는 모습만은 높이 사줄만하네요~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강호정담 게시판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1770 세상에서 가장 간단한 건 이별이다 +11 가영이 03.08.10 773
11769 질문 한가지... +7 Lv.21 CReal 03.08.10 454
11768 영호세가분들의 답변 기다립니다. +4 Lv.77 풍검 03.08.10 534
11767 전격공개! 무적대금나! +7 Lv.63 번수탄 03.08.10 589
11766 [잡담] 우구당 정모사진이 자료실 기타란에 올라와 있습... +7 Lv.1 神색황魔 03.08.10 701
11765 자자, 주목! 스타합쉬다~ +3 Lv.18 검마 03.08.10 392
11764 가입인사합니다.잘 봐주세요. +8 Lv.23 머리박아 03.08.10 446
11763 뜨거운 온라인, 안 팔리는 시장 +5 방울객 03.08.10 667
11762 아아, 어쩐지 과열되기도 했고, 침울하기도 한 고무림... +13 ▦둔저 03.08.10 551
11761 왜 난 않오는거지? +2 Lv.87 월류 03.08.10 302
11760 단골책방 한 곳을 오늘 정리했습니다. +9 환사 03.08.10 620
11759 오옷! 금강님 고맙습니다! +7 Lv.1 천풍유협 03.08.10 613
11758 며칠 간, 잠수를 좀 타야겠습니다. +3 Lv.1 소우(昭雨) 03.08.10 521
11757 아주 늦은 가입인사입니다. +11 Lv.1 우승마 03.08.10 340
11756 속초에서 +1 Lv.8 hyolgiri.. 03.08.10 484
11755 흠...책방에서 있었던일... +12 Lv.1 봉달님 03.08.10 574
11754 제가 반성한 것.. 다른 분들은 어떠세요? +7 Lv.19 R군 03.08.10 448
11753 필명이... +3 Lv.1 소천사모 03.08.10 562
11752 아카데미 란이 왜이리 한산한지... +3 Lv.1 등로 03.08.10 492
11751 전 뵨태가 아니었네요. ㅡㅡ;; +15 令狐家主 03.08.10 690
11750 이것도 로또의 열풍인가? +4 Lv.1 강달봉 03.08.10 601
11749 로또에 당첨돼다.... +10 처녀귀신 03.08.10 788
11748 노래부르면서… 울먹 +9 가영이 03.08.10 685
11747 [펌]좋은 친구 만들기 +4 Lv.1 강달봉 03.08.10 421
11746 팥쥐콩쥐의 콩쥐의 성을 알아냈습니다-_-V +13 Lv.1 강달봉 03.08.10 714
11745 피휴… 며칠간만 잠수해야겠습니다. +5 가영이 03.08.10 480
11744 잠봉아, 안녕…ㅠ.ㅠ +13 가영이 03.08.10 460
11743 염색!!! +7 Lv.1 잘생긴님 03.08.10 433
11742 "산은 산이로되 물은 물이로다" 이말 뜻이 무얼까요? +9 Lv.1 운산 03.08.10 1,170
11741 닉과 아이콘을 바꿨습니다.(운산=前창천(蒼天)) +8 Lv.1 운산 03.08.10 473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