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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감기... 독감... 감기... 감기....

작성자
Personacon 금강
작성
02.12.02 19:11
조회
751

지난달 초에 감기가 들었습니다.

평소 감기가 들면 잘 안나려는 습성이 있는지라 놀라서....

들려는걸 보자마자 단골병원에서 약을 공수해다 먹었습니다.

이틀만에 거의 회복이 되었습니다.

이틀 공친게 아까워서... 그날부터 밤 5시까지 강행군을 이틀 했는데....

아침에 9시에 일어나서(자는거에 비해서 좀 일찍 일어납니다...) 일하는데...

이상하게 썰렁...

왜 그렇지?

그날 밤부터 사정없이 오한이 습격하기 시작하더니 감기가 된통 들었습니다.

병원서 의사말.. 감기가 새로 들면 지독해요. 새로 들었군요...

그때부터 악몽입니다.

도무지 나가질 않습니다.

감기가 들어도 일은 했는데... 감기 들었다고 일을 못해본게 생전 처음입니다.

그 바람에 10권, 11권까지 11월말까지 끝내기로 했던게 모두 펑크가 났습니다.

그리고 아직도 10권을 잡고 있어서...

약속 드렸던 분들께는 정말 죄송하다는 말 밖에는.

시간만 생기면 아직도 졸고 있군요...

이건 감기가 아니다 싶습니다.

이젠 억지로라도 일을 할 수밖에 없겠습니다.

모두 감기 조심하세요.

이런 감기는 본 적이 없네요...


Comment ' 20

  • 작성자
    Lv.29 남채화
    작성일
    02.12.02 19:14
    No. 1

    감기 금강권으로 박살내시고 천천히 쓰세요.
    조급하면 더 안낮는다던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4 素心
    작성일
    02.12.02 19:14
    No. 2

    빨리 쾌차하시길...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9 남채화
    작성일
    02.12.02 19:15
    No. 3

    감기 완전 떨궈 내시고 천천히 써도 뭐라 그럴사람 없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1 다라나
    작성일
    02.12.02 19:17
    No. 4

    농담이 아니고 진짜로 감기가 보름 넘어가면 그건 감기가 아닙니다. 보통 감기가 한달째다, 두달째다 그러는데 보름 넘어가면 그건 감기가 아니라 독감이라든지, 무슨 다른 병이라고 봐야 합니다.
    아마 요즘 극성인 독감이신 것 같군요. 체력이 필력이란 말이 있잖습니까. 푹 쉬시고 다 나으신 뒤에 글 쓰세요.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초우
    작성일
    02.12.02 19:18
    No. 5

    그냥 쉬시는게 더 좋습니다. 그게 좋습니다.
    지금 무리하면 정말 낮기 어렵습니다.
    제가 너무 호되게 당해봐서 압니다.
    지금까지 늦어진거 양해를 구하고 조금 더 쉬십시오.
    자칫하면 일보 전진하려다 100보 후퇴할 수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4 lullullu
    작성일
    02.12.02 19:18
    No. 6

    건강이 최고라고 생각합니다..^^..금강님도 어서 쾌차하시기를..^^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4 혈성은유
    작성일
    02.12.02 19:33
    No. 7

    초우님께서 옳은 말씀 하셨읍니다,왜 체력이 국력이란 말도 있지요^^.부디 하루속이 쾌차하시길 마음속으로나마 기원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송진용▦
    작성일
    02.12.02 19:44
    No. 8

    그러게 금강 님...
    이제부터라도 제발 정상적인 생활 패턴을 찾으시라니까요!
    낮과 밤을 바꾸어서 생활하는 거.
    이거 정말 쥐약입니다. 설마 아직까지 몰랐다고는
    못 하시겠죠?
    이십 대 청춘이라면 그런대로 몇 년 버틸 수 있겠죠.
    하지만 지금은 그런 생활 리듬을 고집하다가는
    하루가 다르게 체력이 파바박- 떨어지는 걸 실감하실 겁니다.
    낮에 열씨이미 일하시고, 밤에는 일찌감치 취침하시는 게
    장수하는 첫 걸음이기도 하답니다.
    아침 일찍 일어나서 가볍게 맨손체조와 스트레칭이라도 하고,
    시간과 정성이 뒷받침된다면 가벼운 산책이나 조깅이라도 하고,
    아 그런 생활로 돌아와 보세요. 왜 감기에 걸립니까?
    걸렸다고 해도 한 이틀 푹 쉬고 나면 거뜬하게 일어나지지요.
    저 보세요, 저.
    우리집 식구 모두 아이, 마누라 할 것 없이 감기, 독감에 걸려서
    단체로 병원에 갈 때 저 혼자서만 멀쩡하게 두 눈 말똥말똥
    뜨고 구경하고 있잖아요.
    근데 그게 더 괴롭더군요. 아이 약 챙겨 먹이랴,
    애엄마 약 챙겨주랴.
    집안 청소하랴, 뜨뜻한 국물 만들어 대령하랴. 밀린 빨래 돌리랴...
    그 아사리판 와중에서도 그놈의 <귀두>인지 <귀도>인지
    써서 연재 올리랴....
    에구에구....
    차라리 감기 걸려서 폭삭, 쓰러져 있는 게 낫겠더라구요.
    버트!
    내가 아니면 누가 이 가정을 지키랴!
    그런 사명감으로 눈 부릅뜨고 대걸레 빡빡 밀었죠 ㅠㅠ
    아, 삼천포로 빠졌네요. 지송, 지송....
    암튼 정말 건강 조심하세요.


    근데, 누가 자꾸 귀두 귀두 그러는겨?
    일루 좀 와바바, 얼굴 쪼까 보게 ㅠㅠ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51 정신외출중
    작성일
    02.12.02 20:02
    No. 9

    음..저의 어머니께서도 감기에 단단히 걸리셨는데..이번 감기는 나아도 몇일간은 정말 몸도 축 쳐지고 기운도 없는게 다 나아도 지랄같다네요..^^;;; 그냥 따뜻한 방안에서 누우셔서 푹 쉬는게 좋아요. 가끔가다가 방안의 공기도 환기시켜주시구요. 아무쪼록 쾌차하세요~ 근데 금강대사님같은 극강고수도 이번 감기에 걸리시니....이번 감기가 정말 극독인가보네요...=ㅅ=;;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6 아자자
    작성일
    02.12.02 20:03
    No. 10

    소생이 자꾸 귀두라고 하고 다니는뎁쇼..ㅡㅡ;
    귀도의 두위...틀린말이 아닌뎁숑
    상판은 야한자당에 올렸습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6 아자자
    작성일
    02.12.02 20:04
    No. 11

    금강님 쾌차하시길 바라고요.
    소생도 감기 기운이 찿아와서 맹투쟁중입니다..ㅡ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0 흑저사랑
    작성일
    02.12.02 20:14
    No. 12

    쉬어도 쉰게 아닌게 되었네요.. 쩝...
    저는 잠 충분히 자면서 활동을 하니 독감 걸릴 일도 업네요..
    사람 만나는 직업도 아니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十四歲美少年▦
    작성일
    02.12.02 20:40
    No. 13

    금강님. 이젠. 청춘 다 갔습니다... 퍽.. ㅠㅠ 그게 아니라.. 이젠 몸 조심하실때가 됐다는 그말 드리려고..ㅠ ㅠ 내만 미어해..ㅠㅠ
    어쨌든 빨리 쾌유하시고.. 소림사에 엔자가 들기 기다리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02.12.02 23:13
    No. 14

    이럴 때는 쉬는 게 최고에요^^
    일은 잠시 중단하시고 푹 쉬세요... 그래야
    몸에도 힘이 나고...체력은 곧 필력이라니.. 글도 잘 써질꺼 아니에요..빨리 쾌차하시길~!^^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2 군림동네
    작성일
    02.12.03 00:36
    No. 15

    감기라...............
    감기가 뭐지........^^
    .
    빨리 회복하시길.~~~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大新流【狂風】▦
    작성일
    02.12.03 01:49
    No. 16

    감기 걸리면 서럽지요...
    아라주는 사람없이...감기??
    병원가따가 주사맞고 약머그면 낳자나..
    이런식이죠~감기의 서러움 빨리 않나으면..
    서러움과 괄시를...ㅡ.ㅜ
    아니라고요?? 헉..또 주접을..죄송...
    암튼 빨리 쾌차 하세요~^0^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Personacon 금강
    작성일
    02.12.03 01:52
    No. 17

    모두 감사드려요^^
    사람 폐인 만들기 간단하다 싶군요....
    무조건 쉬고 있는 중이긴 합니다만...
    답답하고 급하고 그렇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운동좀하자
    작성일
    02.12.03 12:30
    No. 18

    쾌유 쾌유~~~
    쾌유를 빔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일호
    작성일
    03.02.28 01:45
    No. 19

    아직도 길은 머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冥王
    작성일
    06.08.02 13:46
    No. 20

    聖地巡例 中

    찬성: 0 | 반대: 0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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