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둘한테 지고 또 지다니...
그것도 압도적인 파괴력으로 시종일관 몰아 붙여 놓고서도...
한순간의 집중력, 그리고 공격할 시의 강한 집념과 냉철한 두뇌... 꼭 이럴때는 이것들이 부족한 듯 싶다.
킬러도 킬러지만, 그 킬러를 만들어 내는 것은 재능이 아닌, 연습도 아닌 정신력이다.
재능도, 연습도 아주, 매우 중요하다. 하지만 정작 중요한 것은
'내가 오늘 이 골을 넣지 못하면, 나도 죽고 너희도 죽는다!'
는 독기가 필요하다.
실력으로 월등히 앞서는데 왜 골을 못 넣겠는가? 바로 실력 외 적인 것, 이 정신력이 문제라 본다.
지금 한국 국대팀은 뭔가 헤이헤져 있다. 월드컵이후 줄곧...
오늘은 패했지만, 다음 12월10일, 한일전은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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