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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ㅇKnSmㅇ
작성
03.11.28 00:43
조회
311

하핫..;; 가끔 정말로// 제가 바보가 아닐까 심각하게 고민할 때가 있답니다..;;

특히// 오늘 같은 날은 더 그렇죠..;;

오늘 아침에 학교를 가려고 버스를 탔답니다..;; 그런데// 그만 잠이 들어 버렸죠..;;

하핫..11 내려야 되는데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잤답니다..;; 그래도 다행히 근처 상고 오빠가 내려야 된다고 깨워주시더군요..;; 저번에는 다른 여중 학생이 깨우더니만..;;

하핫..11 어쩄든// 아침부터 이랬어요// 으음// 그러다가// 버스에서 내려서 걷다가 육교를 올라가는데..;;

하핫..;; 오늘도 어김없이..;; 계단만 보면 넘어진다는 그 징크스가..;; 하핫..11 두 말 할 필요도 없이 넘어졌죠..;;

그래서 속으로..;; '아앗..11 오늘도 넘어지는구나//' 이러면서// 학교를 올라갔답니다..;;

그런데..;; 오늘은 재수가 정말 없는 날인지..;; 교실 들어가다 아무 것도 없는데 혼자서 또 넘어지면서 쇼를 했답니다..;; [하핫..11 넌 맨날 아무것도 없는데 혼자서 넘어지면서..;; 오늘이 재수가 없는 날이라고 탓을 하다니..;;]

하핫..;; 그러다가 수학 시간이 되었답니다..;;

으음// 문제 다 풀고 선생님께 검사 받기 위해서 손을 들었는데..;; 그만 손가락으로 제 눈을 찔러버렸죠..;;

그렇게 살다 점심시간...;; 하핫..11 오늘도 역시나 급식실 내려가기 귀찮아서 급식을 하지 않았다죠..;;

하여튼 그렇게 있다가 학교 마치고 학원에 갔죠..;;

학원에서 친구들이랑 얘기를 하다가..;; 평소 버릇이 그만 나와 버린 거죠..;;

그냥 기분이 좋으면..;; 아무나 붙잡고 "사랑해..11" 하는 버릇..;;

하핫..;; 그걸 여자애 한테 했으면..;; 그냥 아무 일 없이 일상으로 넘어가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기분이 좋았던 탓에 앞, 뒈 못 가리고..;; 그만 남자애한테 해 버렸다죠..11

다행히 친구들이 수습을 해 줬죠..;;

"은주는 원래 저런 애야..;; 나도 그 말 수십 번도 더 들었어..;; 그러니깐.. 신경 쓰지 마..11" 이러면서 말이죠..;; 하핫..11

그렇게 정신 없이 지내다가 학원에서 몇 번 또 넘어지고..;;

교실이 4층에 있는데..;; 3층 찾아가서 수업하는데 문 확- 열어버리고..;;

하핫..11 그러다가 방금 집에 왔는데//

사탕이 너무 먹고 싶은 거예요// 그래서 냉장고 문을 여는데..;;

하핫..11 오늘도 냉장고 문을 열다 냉장고 문에 머리를 박아 버렸다죠..11

아악..11 이 바보짓..;; 고칠 방법 없나요..?? 하핫..;;


Comment ' 11

  • 작성자
    Lv.1 청화비향
    작성일
    03.11.28 00:45
    No. 1

    은주야 항상침착하렴..(너나잘해 퍼억-)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9 파천러브
    작성일
    03.11.28 00:47
    No. 2

    험,,,,,,,,이런.........방법이 있습니다(노통장톤)

    고치지 마십시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ㅇKnSmㅇ
    작성일
    03.11.28 00:55
    No. 3

    으음// 거기다 오늘 부산에 비도 왔는데..;; 귀찮은데다 비가 무지 맞고 싶어서 그냥 쫄딱- 다 맞고 돌아다녔다죠..;; 하핫..11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이지
    작성일
    03.11.28 01:15
    No. 4

    '은주'라는 이름을 버리십시오.. 그것이 방법입니다.
    저랑 같은 이름을 가지셨군요.. 증세도 또한 ㅡ.ㅡ;;
    어제 욕실 들어가다 미끄러져서 오늘 보니 시퍼런 멍이...
    끙....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孤木山
    작성일
    03.11.28 04:50
    No. 5

    ㅡ,.ㅡ;;
    머랄까..그 은주 주위에 거무스름한 안개같은 것이 끼어있는듯 생각 되는건..
    으음...그건 바보 안개가 아닐까?..ㅇ,.ㅇ?
    햇볕에 말려라..은주야 광합성을 하렴~!!!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illusion
    작성일
    03.11.28 07:58
    No. 6

    그건 어쩔 수 없습니다.
    덜렁대는건 평생 가는경우도 있으니까요. ^^
    저희 누님도 그런 스타일인데.. 항상 뭘 까먹는다거나..
    어딜 부딪친다거나 그렇죠.
    그럴 경우에는 한번이나 두번 생각해보고 움직인다거나..
    충동적인(?) 행동을 하지 않으려고 노력함으로..
    어떻게 잘.. ㅡ,.ㅡ;;; 해볼 수 있겠습니다.
    근데 웬만하면 그냥 사시는게 좋지 않을까요? ^^
    남자들이 보기엔 그 모습이 어쩌면 매력적으로 보일 수도 있습니다.
    일일이 챙겨주는걸 좋아하는 남자도 있으니까요. (저 같은 경우도.. 쿨럭..)
    더.. 더 이상 말하면 위험수위!!! (뭐가? -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3 어린쥐
    작성일
    03.11.28 17:27
    No. 7

    하지만......하지만.....진짜.....진짜.....어떻게 손들다고
    손가락으로 눈을 찔를수가 있는거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앗사리새우
    작성일
    03.11.28 18:14
    No. 8

    사람이 살다보면 수많은 바보짓을 하기 때문에...
    (물론 저도 가끔..바보짓을..크흠.)

    그동안 바보짓을하고 열심히 고찰해본 결과...
    약도 없고..방법도 없고..
    단지....
    주변에 챙겨줄 사람을 만드는게 젤로 나은듯한....ㅡㅡ;;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소우(昭雨)
    작성일
    03.11.28 18:48
    No. 9

    아미타불, 수련을 좀 더 하셔야 할 듯...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용마
    작성일
    03.11.28 19:26
    No. 10

    --;;헐..음...도저히..-.-;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太武
    작성일
    03.11.28 20:49
    No. 11

    자신이 바보라는것을 인지(?)하기 시작하셨다면....은주님은 바보가 아닌겝니다....

    그 전에는??......흠......쿨럭.....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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