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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1 하늘가득
작성
03.12.02 13:35
조회
637

나는 다시 태어나도 한국인으로 태어날 것입니다..

여타 한국인.. 웃대 여러분들도 같으신 생각이런것 다 아실껍니다..

문화적사대주의에 얽매여 있으면 큰일이지만 충분히 세계에 자랑할만한것들이 많은 곳이 바로 이땅 "대한민국" 입니다..

지금 제가 타이핑 하고 있는 이 문자도 한글입니다..

외국 사람들이 우리를 일본인으로.. 혹은 중국인으로 잘못알고 "곤니찌와?" "니하오마?" 하는것에 자존심 상할 필요가 없습니다.. 우리는 그들에게 우리말로 인사받기 위해 있는것이 아니니까요..

과거 중국무협영화 세계의 이목을 끌었고 현재 일본애니매이션이 세계 문화 시장의 한축을 잡고 있는 이상 다른 나라사람들에게 중국인 일본인이 부각될수 밖에 없는것 뿐이지요..

같은 검객.. 한국의 싸울아비와 일본의 사무라이도 어떻게 포장하느냐에 따라 같은 한국인도 모르는 싸울아비.. 전세계가 아는 사무라이가 됍니다..

과거 힘들던 시절 한국은 문화정책에 힘쓸겨를이 없었지요.. 사실 90년대부터 정착되어 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이정도 까지 문화산업이 자리 잡았다면 상당히 긍정적입니다..

전에는 한국땅이 어딘지도 모르던 사람들에게 지금은 한국이라는 브랜드를 확실히 각인시켜주었고 더 알려지고 있는 중입니다..

그러니 "어디가니까 한국이 어딘지도 모르더라.." 이런것으로 섭섭해 마세요.. 사실.. 다짜고짜 길가는 한국 사람들에게 물어보면 루마니아 어딨는지 모릅니다.. 프랑스 위치도 모르는 사람 많아요.. 무지를 이야기 하려는 것이 아닙니다..

미국인이 말합니까? 너희는 왜 Me가 아니고 We냐?

우리는 We라고 말할수 있어서 자랑스럽다..

되말해 주싶시오..

앞서 말씀드렸듯 자랑거리는 많지만 제대로 자랑을 못하니 다른나라 사람들이 모르는 것 뿐입니다.. 한국 문화사업 잠재력 높습니다..

이땅만큼 혁명많았던 땅도 드뭅니다..

하나하나 말하면 몇시간 써내려갈 자신도 있습니다..

노부나가, 도요토미 같은 시대를 평정한사람 이땅에 잘 들여다 보면 널렸습니다.. 일본 역사 자랑해봐야 전국시대 말고 뭐가 있습니까? 사극도 그 시대말고 뭐 만듭니까?

사무라이 동경하십니까? 닌자 멋있어요?

삼국지 인물들이 부럽습니까? 노부나가가 위대해 보여요?

중국문화가 찬란해 보입니까?

그러면 당신은 모르시는 겁니다..

이땅의 진정한 참맛을..

출처 : 웃낀대학 -_-a


Comment ' 13

  • 작성자
    Lv.52 군림동네
    작성일
    03.12.02 13:42
    No. 1

    전 별로........^^

    고를수 있다면........다른 나라를................^^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6 한척
    작성일
    03.12.02 13:51
    No. 2

    이상하군요..생각나는 이 땅의 혁명이 하나도 없다는...-_-;;
    그리고 왜 같은 나라에 또 태어나려고 하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
    음..이땅의 참맛..음.....고민, 고민, 뭘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龍飛不敗
    작성일
    03.12.02 14:28
    No. 3

    전에 제가 어떤회사 광고를 맡았을때
    광고 카피로 쓰고 싶었던 문구이군요^^

    '나는 다시태어나도 한국인이고 싶다.'

    얼마나 멋진 말 입니까?
    우리가 외국(선진국)을 동경하고 부러워하지만
    사람사는 곳은 다 똑 같은 문제점을 가지고 있지 않을까요
    물론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저는
    좀 급하고 다혈질이지만 정이 많고 손재주가 뛰어나고
    한번하면 끝까지 해내는 한국인이 좋습니다.

    정말 내세가 존재한다면 다시 이땅에 한국인으로 태어나고 싶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太武
    작성일
    03.12.02 14:32
    No. 4

    다시 태어나면.....다른 행성에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十三歲
    작성일
    03.12.02 14:43
    No. 5

    다시태어나면... 여자이고 싶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불량꼬
    작성일
    03.12.02 14:43
    No. 6

    저두 다른 행성에 한표 나라라면 다시 한국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Reonel
    작성일
    03.12.02 14:47
    No. 7

    다시 태어나면... 무협 세계에서... -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5 千金笑묵혼
    작성일
    03.12.02 16:06
    No. 8

    다시 태어나면 무림고수에다가.똑똑한 머리를 가지고 싶다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3 어린쥐
    작성일
    03.12.02 16:27
    No. 9

    다시태어나면.....나도 역시 한국인 이고 싶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적월
    작성일
    03.12.02 17:09
    No. 10

    만약 태어날때 나라를 선택할 수 있다면, 저는 고구려나 발해시대, 아니면 19세기 초반의 우리나라를 제외하고는 별로 한국을 선택하고 싶지 않습니다.

    특히 20세기 이후의 한국에는 절대 태어나고 싶지 않네요. 19세기 초반이라면 내가 혁명가로 태어나 일본의 '메이지 유신'과 프랑스 혁명을 조합한 근대 시민 혁명으로 조선왕조를 갈아엎고(저도 전주 이씨지만... 조선왕조 참 맘에 안듭니다...ㅡㅡㅋ)강력한 제국주의 국가로 나아갈 수 있지만(실제로 조선은 그만한 역량이 있었다. 대원군이나 명성황후같은 어리석은 사람이 아닌 훌륭한 지도자만 있었으면 그 이후, 약 20년내에 조선은 충분히 강대국이 될수 있었다.)

    20세기 이후에 태어나면... 독립운동이나 하고(2,30년대)... 독재정권하고 싸우고(7,80년대)... 미국 꼬붕노릇, 일본이 갈궈도 말 못하고, 북한한테 쌀이나 맨날 퍼주며 얻어맞기만 하고(지금)... 솔직히, 결코 자랑스러워 할만한 시대는 아닌 것 같습니다.

    뭐 사람에 따라 다르지만... 다시 태어나고 싶은 나라를 고르는 것도 이기주의 적일 것입니다. 솔직히 여기서 북한이나 아프가니스탄, 아님 저 멀리 에이즈가 횡행하는 남부 아프리카에 태어나고 싶다는 사람이 누가 있겠습니까... ㅡㅡ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9 R군
    작성일
    03.12.02 18:20
    No. 11

    저도 한국에서 태어나고 싶습니다.

    물론 앵글로섹슨의 좋은 집안이라면 미국이 좋습니다. 그리고 명문있는 가문이라면 영국도 좋지요.

    그렇지만 저런 몇몇 상류사회의 일원이 아니면 한국이라는 나라를 택하고 싶네요.

    한국처럼 기회가 균등한 나라도 드믈다고 생각하고있거든요.

    비록 요새 조금 퇴락되기는 했지만, 어찌되었든 죽어라 공부해 사시를 좋은 성격으로 붙으면 상류사회로 쉽게 진입할 수 있는게 우리나라입니다.

    미국처럼 백인의 앵글로섹슨이며 어느정도 집안도 좋아야하고 상류사회의 예법(?)도 알아야하는 것과 비하면, 그러면서도 1대에서는 어느정도 한계가 있는 사회가 아니지요, 한국은 말입니다.


    우리나라도 사실 좋은 점이 많습니다.

    워낙 좋은 나라들의 좋은 점만 생각해서 그렇지 치안이 OECD 국가중에서 수준급으로 좋으며(서양도 상류층이 모여사는, 그러니까 강남특구 같은 곳이 아니면 치안은 별로라고 알고있습니다-_-;;;) 속된 말로 사람들 사이에 아직 정이 있습니다.

    저는 한국이 좋아요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제갈지
    작성일
    03.12.02 22:57
    No. 12

    나는 한국인인 것이 부끄럽지 않습니다만 자랑스럽지도 않습니다.
    그러나 이민가거나,,뭐 그런 생각은 없습니다.
    국가에서 요구하면 언제든지 총을 들고 나가서 싸울 준비도 되어 있구요.
    피하는 성격이 아니라서..

    그러나 전 다시 태어난다면 중국인으로 태어나고 싶군요.
    한국은 미래가 보이지 않는 국가라서...
    한국에서 태어난다면 남한보다 북한이 더 나을 듯 하구요.

    중국인이 아니라면 차라리 아랍인인이나 지구상에 존재하는 원시부족으로 태어나고 싶군요.

    중국인으로 태어나려는 이유: 앞으로는 중국과 미국의 시대
    북한 사람: 목숨걸고 투쟁하기 좋은 나라
    아랍인: 절실한 종교인으로 아랍인의 관점에서 세상에 대해 저주를 내려보고 싶어서
    원시부족: 인간은 자연이다. 고로 자연에서 살아야 한다.

    주절주절 떠들어 보았습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03.12.03 01:03
    No. 13

    전 다시태어 난다면, 세계를 평정한 대한제국(大韓帝國)에 태어나고 싶습니다. 외국어 배우기 짜증나. 쿨럭;;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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