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선수를 선발하기전에 이미
축협에서 선수들을 골라놨었다"
본프레레 전 감독은 또 나는 한국팀을 최고 수준으로 만들었지만 기술위원회는 항상 경기 2주 전에 선발 선수 명단을 제출할 것을 요구하고 그들이 원치 않는 선수를 제외시키는 등 나를 도와주기는커녕 계속 곤궁에 빠뜨렸다고 주장했다.
그는 특히 작년 12월 독일전을 앞두고 협회장이 만나자고 해 갔더니 내가 작성한 명단을 갖고 와서 감독, 이 공격수는 좋지 않아(Coach, this striker is not good)라고 말하면서 특정 선수를 뺄 것을 요구하기도 했다. 그래서 내가 탁자를 치면서 빌어먹을(Go to hell)이라고 소리쳤다고 회고했다.
본프레레 전 국대 감독의 경질 후 인터뷰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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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굳이 허정무만의 문제가 아니라, 축협 자체가 썩었다는것을 입증하고 있습니다.
코엘류, 본프레레 감독에게 왠지 미안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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