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부터 교생실습을 나가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도대체 교생이라는 녀석은 무슨 일을 하는 걸까요. 친구들은 모두 고생했다는 식으로 이야기하던데, 과연 진실은!!
지금 시험삼아 옷입고 넥타이 매고 있어요. 근데 양복입으니 어깨가 심하게 좁아 보여요.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내일부터 교생실습을 나가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도대체 교생이라는 녀석은 무슨 일을 하는 걸까요. 친구들은 모두 고생했다는 식으로 이야기하던데, 과연 진실은!!
지금 시험삼아 옷입고 넥타이 매고 있어요. 근데 양복입으니 어깨가 심하게 좁아 보여요.
교수님과 학원샘이 강조하던 게 생각나네요.
학생들과는 불가근 불가원하라고.
너무 가깝지도 너무 멀어지지도 말라고 하시더군요.
특히 학생들을 건드는 쓰뤡같은 교사는 되지 말라고요..
작년에 저도 교생실습 나갔었는데, 각 학교마다 다 다르기 때문에 뭐라고 말씀드리기가 애매하네요. 저도 수업할 것 걱정되어서 인터넷 막 찾아봤는데 그런 건 안 나오고 다들 재밌었다느니~ 뭐 그런 내용만 나오더군요. 그런데 해보니깐 좋았어요 ㅋ 물론 선생님과 학생들을 잘 만났기에 그런 거였지만요.
1개월 동안 2시간 수업한 사람도 있고, 1개월 내내 수업한 사람도 있다고 하네요. 그리고 우리 학교에선 학생들과 친하게 잘 지냈는데 다른 학교로 교생실습 나간 사람 중엔 운 사람도 있다고 하더라구요. 학생들이 너무 말을 안 들어서;;
교생 입장에서는 수업을 많이 하는 게 좋아요. 학생들과 친해질 기회가 그만큼 많아지는 거니까요. 그런데 교수님께서는 교생에게 수업을 많이 안 주는 선생님이 좋은 선생님이라고 하시더군요. 교생이 현직 교사에 비해 못 가르치기 때문에 학생들의 공부에 지장이 생기지 않도록 수업을 안 주는 선생님 말이죠.
좀 두서없이 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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