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 늦게까지 안 자고 버티다 보니 이렇게 된 것 같네요... 전전전날부터 12시 이내에 자고... 어제는 8시에서 9시 사이에 잤는데도 계속 졸려요. 원래 지금은... 졸리는 시간대 맞구나.
...하여튼 예전에는 지금쯤에 졸리더라도 정말 미칠듯이 졸리진 않았는데 요즘은 아무리 빨리 자도 계속 졸리군요... 아무리 쌓여도 그렇지. 그러니까... 음 지금 떠오르는 생각이... 밥을 한동안 안 먹었다고 해서 그동안의 식사량 만큼의 밥을 먹어야만 포만감을 느끼는 건 아니잖아요? 잠도 그런 거라 생각하고 있고... 교과서에서도 그리 나오니 사흘 동안 충분히 잤다고 생각했는데 그렇지도 않은가 봐요. 우울증 때문인 것 같기도 한데 전 미쿡 심리연구소인가 하는 곳에서 말하는 우울증의 증상을 5개 넘게 가지고 있지는 않거든요? 그래서 그것도 아닌 것 같고...
...이거 원래 이런가요? 지금도 좀... 졸립니다. 좋아하는 건 무리를 해서라도 계속 하고 싶어하는 성격 덕분에 버티고 있는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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