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무협을 보다보니
참 여러가지 오류들이 눈에 띕니다.
대표적인 예로
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A 라는 신공인데 주인공이 익히죠
그래서 주인공이 천룡심법(예를들어) 이라는 이름을 붙이죠.
그런데 나중에 발견된 A-1 라는 신공의 사용구결이나 하위무공에서
그 기인이 "천룡심법을 익히지 못하면 쓰지 못한다." 는 식으로
주인공이 임의로 지은 이름인데 고인이 쓰더군요..
차라리 주인공이 '천룡심법이 없었으면 못썼겠지..'라는 식으로
생각으로 처리했다면 이해할텐데.. 엄연히 고인이 남긴 유서드립으로
그걸 처리하니 어이가 없죠.
두번째로
주인공은 A라는 인물을 모르고 독자들은 다 압니다.
그런데 주인공의 생각이나 말에서
'A 가 이럴 사람이 아닌데 ' 뭐 이런식의 생각을 합니다.
주인공은 A의 존재는 알지만 이름은 몰라야 하는데 말이죠.
조금 어이가 없더라구요 ㅎ
몇 가지 더 있었는데 생각나는것만 써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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