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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아~~~~~~~감동...

작성자
Lv.65 동심童心
작성
04.02.16 03:13
조회
361

감동입니다. (동생자랑?나는...ㅡㅜ;)

제남동생이 처준 클래식 기타곡...인터넷으로

받아서 간신히...지금....듣고 있습니다.

제동생은 클래식 기타를 전공으로...목표를 잡고..

열심히...나는..나는..읔...

서울예고를 목표로...기타를 열심히 치는데...

예전까지만 해도 미국 유학온다고 영어공부 하루에

최소한 무슨일이 있어도 3시간 이상하던애가...

(뭐 그때도 기타가 좋아서 열심히 쳤죠...)

(동부 IVY리그 명문대 탐방여행때 많이 충격을 받아서...1년도 더됐나?)

아무튼 그렇게 하던애가...이제는 자기 자신의 진정한 목표를...

찾았기때문에...가족모두가 반갑게 여기고 있습니다.

그런데 저의 아버지는 기타로 밥빌어먹기는 힘들다 하시면서

공부도 열심히 하니까...(시간관리의 표본이 된다고나 할까?)

왜 그쪽으로 나가냐고...심하게는 아니지만 어느정도 반대를

하고 있었습니다.

제동생이 반년전인가..언젠가..새로운 기타를 원했었는데..

그때만해도 꽤 좋은 기타 가지고 있었습니다.(백만원이 넘는..)

하지만 전공으로 나가고..소리가 약간 붕뜬느낌이라던가 뭔시기

하더니...그때 사버린겁니다...아버지 몰래..어머니가...자식사랑이 뭔지..

어머니 아버지를 그렇기때문에(자식을 위해 너무나 희생하시고사랑하시는..)

(저는 능글능글해서(생김새가 그렇다는게 아닙니다.!) 자식한테

투자하는것이 노후대책의 최우선책이라고..) 너무나 존경한다는...

그비싼 고급의...기타를..읔...장난아닙니다..

저도 옛날에는...뭐 다른분들도 계시겠지만..피아노 치다가..

좀커서는..바이올린...그러다가 안맞아서...클라리넷...

그러다가..이제는 그것도..물건너갔습니다...음악감상은 너무나 좋아하는데

연주와는 인연이 없는것 같아...과감히 포기했습니다....

그때...제 악기값은 별로 좋은게 아니라서...애착도 없었고..ㅡㅡ;이런미친..

값탓하고 있음...읔..

몇일전에 전화에서 소식들으니...John Williams가 가지고있는기타를

산다고..대학교들어가기전에...한달에 몇만원식 모은다고...

(아마도 어머니한테 합의해서 좀...그래봤자 그 기타사기에는 터무니 없기때문에

대학교들어가기전에 부모님이 많이 내시겠지만...아무튼...)

저같은 경우...용돈도 없었고...만화책값이나 음료수값만..타내서 군것질하고..

그랬기때문에...뭐 저의가족에는 용돈이란게 없습니다.별로 군것질하는것이

없어서..

제동생은 알뜰한 성격이고..(옷사는거 빼고..)군것질도 안하고...학교에서

끝나자마자 아무대도 안들리고 집으로 바로오는...

근데...왜 친구들이랑 어울리지 않니?라고 질문을 했더니 하는말..

시간아까워..헉스..입니다.

초등학교때만해도...날라리라고 불리던애가...저도 제동생을 무서워했습니다.

지금은 친구같죠...키도 저같이 장신..인데다..약 180이라는....멋부리고..

뭐..잘생기기야 잘생겼지만...초등학교때는 그래도 귀여웠는데..저학년때..

중학교때 공부해야한다면서..여친이랑 해어지더니..

어떻게 180도 바뀔수 있답니까?ㅡㅡ;

아무튼 그래서 돈모으고 있습니다..어머니랑 같이 모으는지..

지금 기타로도 충분하지 않나 생각하는데..

대학교졸업하고..스페인으로 유학갈것 같은데...그때는..다컸으니

알아서 하겠죠..뭐..읔..무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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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동생이 친 기타곡...여기다가 올리고 싶습니다...링큰가?

그래서....

1.##연주 1 -페르난도 소르 estudio17

2.##연주 4 - asturias 전설

인데..

하는방법좀 갈쳐주세요~

하는 방법!!!!이요~

ps.이왕이면...그림까지...올리는 방법을...애니추천할때...필요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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