흠.. 벌써 1주년이군요. 대구 지하철 참사...
1년전 오늘에 무려 150명이 넘는 사람이 고통스럽게 죽어갔으니..
만사 다 제끼고 묵념도 해보고.. 제 말투가 좀 그렇군요..
고향이 대구인지라 아는 사람 없나 걱정도 해보고...
근데 벌써 그게 1년 전이랍니다.
네이버 교육 토론 게시판에서 쓰레기같은 글들 보다가
갑자기 명복을 빈다는 글이 있길래.. 내가 뭐하는 짓인가 퍼뜩 깨닫고
올려봅니다. 모르는 남일지라도, 한 1분 정도는 시간을 쪼개서
그들을 추도해줬으면 하는 것은, 무리한 바램인건가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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