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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파천검선
작성
04.02.24 22:34
조회
500

재수할려고 마음을 다 잡았습니다

지원한 대학은 포기했고

내년에 더 열심히 해서 가기로 했죠

그런데

한 대학에서 전화가 왔습니다

지원한 5개 대학중 안전빵으로 넣은 곳으로

솔직히 그다지 가고 싶지 않은 곳에서 전화가 왔습니다

저는 이럴때 어떻게 해야 할까요

내년을 기약해야 할지

아님 이대로 별로 가고 싶지 않은 곳이라도 가야 하는건지

그리고 왜 이리도 입학금이 비싼건지...


Comment ' 12

  • 작성자
    Lv.1 폭주천사
    작성일
    04.02.24 22:38
    No. 1

    허 ... 부럽습니다.. 전 가고싶은데 다 떨어지고. 경남정보대 갑니다!!
    저도 입학금 320정도 되더군요 전문대 인데. 휴.. 장학금은 줄련지.
    졸업식날 담임선생이 대학 3개 다 떨어지고 전문대 간다는거 말하니깐
    어이 없어 하더군요.. 재수는 안할꺼냐면서.. 휴~~~ 제가 불운해서 그런거 같습니다만.. 후회없는 선택.. 가고 싶지 않다면 그냥 재수를 해보시는게. 저희집은 재수 결사 반대라서.. 어절수 없이 가게됐지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별도
    작성일
    04.02.24 22:40
    No. 2

    여하튼, 축하드릴 일이로군요.
    요즘 고!무림에 경사가 많군요. 이런 게 겹경사인 것인지.... ^^

    재수는 결코 쉬운 과정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때로는 한 발 몸을 움츠렸다가 뛰는 게 멀리 나가기도 합니다만,
    움츠렸다가 크게 뻗지 못하고 제자리에서 맴도는 경우도 많습니다.

    어떻게 결론을 내리던 결정은 스스로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6 치우천왕
    작성일
    04.02.24 22:47
    No. 3

    음 그건 미래을 생각을하고 결정을하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파천검선
    작성일
    04.02.24 22:49
    No. 4

    요즘엔 대학나와도 청년실업이고
    또 요즘엔 사회나가서 전공 못살린다고 그러더라구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천마대제
    작성일
    04.02.24 22:50
    No. 5

    결정을 내리기전에 하루 날잡아서 캠퍼스에 가보세요

    구내식당에 가서 음식도 한번 먹어보고.....
    해당 과 교실에 가서 한번 앉아도 보고......
    도서관에도 한번 들러보시고.......
    학교 이리저리 들러보세요

    그리고 나서 결정을 하세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파천검선
    작성일
    04.02.24 22:55
    No. 6

    지금 제가 걱정하는건 내가 이학교를 접수했는데

    환불기간(27일이라고함)이 지난 다음에

    다른 내가 원하는 대학에서 전화가 오면

    대략 낭패겠죠?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낙원
    작성일
    04.02.24 23:49
    No. 7

    졸업하고 갚거나 할부 같은 장학금 특례가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만..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달바라기
    작성일
    04.02.25 01:00
    No. 8

    대학 네임밸류가 문제가 아니시라면
    전공이 마음에 안드시는 것을 제외하고는 일단 학교에 나가셔서
    선배들을 만나보시고요.. 지금(방학기간) 나오는 사람들은 그래도 열심히
    한다는 사람들이니.. 비전은 어떤지 전망은 어떤지 분위기 보시고요..
    재수 생각보다 많이 힘드니까요.. 학교 다니면서 재수준비하는 후배들도
    제법 봤습니다..
    천마대제님 말씀대로 일단 분위기도 한 번 보시고 판단해보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zombie
    작성일
    04.02.25 01:52
    No. 9

    -_-.. 전부 하향지원
    1차에 다 붙었음......
    '너 바보냐' 란 소리를 얼마나 들었드라......흑ㅠ.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9 R군
    작성일
    04.02.25 03:46
    No. 10

    저도 전부 1차에 붙었습니다-_- 좀비님의 말씀에 올인 동감-_-;;;

    암튼 왠만하면 보험 하나 들어두고 재수하시려는 생각은 않으시는게 좋지 않을까 합니다. 재수라는게, 많은 분들이 말씀하시듯 절대 쉬운 일이 아닙니다. 어느정도 보험이 있으면 마음이 나태-_-해져서 시간만 허비하고 몸과 마음만 버리는 경우가 허다하지요.

    재수를 하신다면 완전히 올인하시는 마음으로 도전하시는게 좋지 않을까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헌팅호크
    작성일
    04.02.25 05:00
    No. 11

    재수라는 과정을 직접 경험한 사람으로서 말씀드리자면.. 정말 가고 싶은 곳이 아니면, 안 가는편이 낫다는 겁니다. 그냥 남들가니까 나도 가지 하는 마음으로 갔다가 1년동안 세월만 보내다가 결국 재수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재수라는 길이 쉽지도 않고, 더욱이 성공을 보장하지도 않습니다. 신문이나 뉴스에서 재수하면 성공한다더라 하는 말에 솔깃해서 했다가는 필패합니다. 부디 신중히 부모님과 상의하셔서 결정하시기를...... 대학선택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자신과 그리고 뒷바라지 하시는 부모님의 의견이라고 생각합니다. 가지 않았던 길에 대해서 후회하느니 가시밭길이라고 해도 지금 가고 싶은 곳으로 가는 것이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ㅡㅡ;;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7 공구중니
    작성일
    04.02.25 07:01
    No. 12

    재수라... 주변을 보면 재수 한 친구들 대개 삼수까지는 콜이던데...
    그 판에 끼어들어 나도 심심하여 한번 보고...;;
    허허... 생각 외로 느낌이 이상한 것이... ㅋㅎㅎ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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