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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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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 잡스런 도둑놈을 다봤네

작성자
Lv.1 푸른이삭2
작성
04.03.18 10:54
조회
420

세상에는 별 잡스런 도둑놈들이 다 있습니다.

출근하면서 골목길에 주차해놓은 차에서 운전석쪽 보조미러와 사이드미러의

유리를 훔쳐간 놈이 있군요.

퇴근하려고 차에 갔더니 사이드미러가 깜깜합니다.

가로등 불빛을 받아 반사되는 것이 보여야 하는데 깜깜한 사이드 미러....

그리고 사이드 미러 위에 붙여놨던 보조미러도 없어져 버리고 안보이네요.

황당해서.....

근처에 할인점이 있어서 임시로 보조미러를 붙여놓고 아침에 폐차장 가서

색은 안맞지만 같은 차종의 것을 사서 바꿔달았습니다.

다시 살펴보니 제차만 그런것이 아니라 몇대가 당했더군요.

도대체 사이드미러의 유리를 떼어가서 어쩌려고 그러는 것인지....

에이~ 잡스런 도둑놈, 평생 잡스럽게 살아라~


Comment ' 5

  • 작성자
    Lv.79 남양군
    작성일
    04.03.18 11:02
    No. 1

    맨홀뚜껑 도둑이 극성이라더니 이제 사이드미러까지......
    세상살기가 점점 어려워 지는군요.
    예전엔 승용차를 들어올려 타이어 4개를 몽땅 벗겨가는 일이 벌어지기도 했었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6 한척
    작성일
    04.03.18 12:41
    No. 2

    사이드미러는 그래도 쓸데가 있을 것 같은데,..(물론 열심히 찾아야 겠지만)
    맨홀뚜껑은 도대체 뭐에 쓸까요?
    엿 바꿔먹나?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푸른이삭2
    작성일
    04.03.18 12:52
    No. 3

    철 원자재가 품귀라 고철값이 엄청 올랐지요. 그래서 돈된다 싶으면 맨홀뚜껑에 하수도 덮개, 심지어는 길 옆의 철제 분리벽까지 훔쳐간다는 군요.
    한때 구리값이 비쌀때는 시외의 사람이 드문곳의 전신주에 올라가 전선을 잘라가는 도둑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요즘 공사장에서 자재 도둑 맞을 까봐 전전긍긍이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6 한척
    작성일
    04.03.18 13:07
    No. 4

    허~~걱! (턱 빠지는 소리)
    음..그렇군요.
    맨홀뚜껑을 훔쳐가면, 모르고 가다가 빠지는 사람도 생길 수 있을텐데..-_-;;
    오죽하면 그걸 훔쳐갈까 란 생각도 들긴 하지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운동좀하자
    작성일
    04.03.18 18:35
    No. 5

    예전에 읽었던 신문기사가 떠오르는 군요.
    시골 도로 아스팔트에 구멍을 뚫고 송곳을 박아서
    지나던 차들이 줄줄이 타이어 펑크가 났지요.
    범인은 그 동네 차수리센터였슴다.
    펑크난 차들이 다 그곳에서 타이어 수선을 했지요. -_-;;;;;;;;

    설마 그 할인점에서 차미러 팔아먹으려고 그런 짓은... -_-a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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