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의 비극.

캐나다 TV방송이 뉴스 빼고는 미국 방송이라고 밑에 말씀하셨는데..

실제로는 그렇지 않습니다.

캐나다 드라마도 꽤 많이 만들어지며...

꽤 유명한 편입니다.

스타게이트 시리즈라든가, 최근 방영되는 리스너 등...

SF를 비롯한 많은 미드가 캐나다에서 제작 방영된 것입니다.

미드가 아니라 캐드라고 해야 할까요.

문제는 주인공들이 전부 미국인이고, 배경도 대부분 미국이라는거.

한국에서 만드는 드라마인데, 등장인물들이 전부 일본인이고, 일본을 배경으로 만들어진다면, 참 처참하겠지요.

그런데, 생각해보면...

무협은 그런 면에서 보면 미국을 배경으로 하는 캐나다 드라마와 좀 비슷해 보이기도 합니다....--;

이런...이런 이야기하려던게 아니었는데...--;

(어디서부터 잘못된건지..)

[르씨엘]

캐나다 살면서 캐나다 티비를 거의 안보네요. 에휴...

[여비(魮)]

캐나다에 있을 때 Life's good 이란 캐치프레이즈를 처음 봤는데, LG 광고로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한국에는 적용 안 되었더군요. 그런데 작년부턴가 한국에도 Life's Good 이라고 나오데요 ㅎㅎ;;

[꿀도르]

진짜 무협은 중국역사와 중국에서 벗어났으면;; ..

[페르딕스]

무협관은 거의 완성된 형태라서 중국에서 벗어나려는건 작품성을 떨어뜨립니다. 차라리 주제를 민족이 아니라, 인간으로 확대하는게 더 낳죠. 중국인이든, 한국인이든, 그 시대에 그 상황에서 동질감을 느낄수 있게 쓰려는 노력을 하시는게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二月]

"캐나다 살면 낮에 축구보고 미드도 바로 볼 수 있겠다!"
...라며 부러워하는 절 캐나다 사는 친구가 비웃었어요...
한국과 달리 채널유료신청해야 볼 수 있다고.. 재방송 맨날 나와 흔해서인지 제때 안본다고..
결국, 캐너디언과의 드라마 얘기는 닥터후, 터치우드 등 영드뿐이였습니다. ㅠㅠ
참고로, 미국 배경인데, 감쪽같이 캐나다에서 찍는 미드들도 다수 있지요. ^^

[부정]

그게 무협이 주류로 올라갈 수 없는 태생상의 한계라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