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라줘] 미쓰루 아다치...가 없었다면.. 일묘는 없다??

만화가 아다치가 없었다면 무상검의 일묘님이 글을 썻을까...??

란 웃기는 생각을 해보앗습니다..

일묘님과 대화를 해보면 빠지지 않는 이야기가 미쓰루 아다치의 만화이야기가 꼭 단골 메뉴죠..

섬세한 터치.. 순정 만화틱한 그림체에.. 심리묘사의 극치를 보여주고... 함축된 영상과 잊혀지지 않는 장면들이 곳곳에 있습니다.. 그리고 묘한 몇 장의 사진같은 엉덩이 그림들...ㅡㅡ  상상력을 극대화 시키게 만들죠...

중독 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뒷통수 치는 반전의 반전과 웃기지도 않을 오해의 에피소드...

그리고 아름다운 청춘의 열정과 사랑이야기가 그 만의 감성으로 그려진다..

그래서 미스루 아다치란 만화가가 존재 하지 않았다면 일묘라는 작가가 존재 했을까란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우리의 인생에 영향을... 직접적으로도 간접적으로도 영향을 끼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작가들도 그 부류에 속합니다..

저도 만화광이고 만화를 보면서 많은 것을 배우고 느꼈고.. 무협을 읽으면서..

여러부분에 대해 정리를 하고 있습니다..

무협속에 그려진 작가의 사상과 내 생각을 비교해보기도 하고 한 수 배우기도 합니다...

어떤 책이건 작가의 사상이 그려지게 됩니다...

부디 좋은 작품을 선사해 주시길.. 지금도 어떤 작가의 영향으로 인생이 바뀔 친구들도 있을 테니까요...

미쓰루 아다치가 이런것을 알까요... 더군다나 한국이란 나라에서...

아침부터 씰데없는 생각 흑저였습니다.

[백상]

갑자기 마루치 아라치가 생각난다는..-.-;

태권동자 마루치~ 정의의 주먹에~~

(음, 파란해골 십삼호던가요?)

[흑저사랑]

가사 기억을 되살려..

마루치 아라치

달려라~ 마루치 날아라~ 아라치
마루치 아라치(반복)
이얏! 딱! 읔!

태권동자 마루치 정의의 주먹에
파란해골 13호 납짝코가 되었네..

[寒柏居士]

마루치아라치 첫회 방송 들으신 분 안계시죠?
저는 라디오에서 마루치아라치 첫 방송할때 들었습니다.
그때가 70년대 후반이었을겁니다.
이후 인기를 얻으면서 그 설정이 좀 변질된것 같더군요,

[신독]

이어서~~

달려라~ 마루치
날아라~ 아라치
마루치 아라치
마루치 아라치
이얏!

태권동자 마루치 정의의 주먹에
파란해골 13호 납짝코가 되었네

파란해골 13호 납짝코가 되었네~~~~

[정기욱]

사소한 태클 하나.

미츠루 아디치가 아니라 아다치 미츠루입니다.

뭐, 별 상관은 없는 일이지만,

누가 저를 \'기욱 정\' 이라고 부르면 기분 나쁠 것 같아서요.

[등로]

여그 와 이랴..흠.
아다치 라고 하길래 나도 한번 끼고 싶어서 들어왔디만..

갑자기 마루치 아라치..

자꾸 나이먹은 티들 내실라우?

에구.. 암만 입으로만 젊어 젊어 하면 뭐해유..
저렇게 행동으로 팍 드러나는데..

[신독]

큼...지는 흑저님께 배운 노래 함 불러본 죄 밖에는...ㅠㅠ ( \")

[검우(劒友)]

이거 왜들 이러십니까? 백상님은 왜, 이상한 댓글을 달으셔서 분위가 요로코롬 이상하게....흐미! 마루치 아라치가 뭣여...ㅡㅁ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