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을 때마다..

어제 눈이 온후로 길을 걸을떄마다...

뽀드득~~뽀드득~~소리가 나는것이..

너무 소름끼쳐 ㅜㅜ

나만 이런 것인가? ㅡㅡ;;

뽀드득소리가 싫어서 눈이 녹은 곳으로만 다녀요.. ㅜㅜ

그냥 우박이나 내리지..

[검우(劒友)]

최윤호님은 겨울의 진정한 소리를 모르시는군요.

봄의 소리는 짹짹- 찌르르르- 새소리와 벌레소리.
여름의 소리는 개굴개굴- 쏴아쏴아- 논두렁의 개구리 소리와 파도소리.
가을의 소리는 휘이잉- 주르르- 바람불면 떨어지는 낙엽소리와 가을비.

그리고 겨울의 소리는 사박사박- 뽀드득- 눈이 쌓이는 소리와 눈 밟는 소리라구요.

뽀드득거리는 소리를 들으면 기분이 좋아지죠.

[최윤호]

저는 소름이 끼쳐여. ㅜㅜ
흑흑 걸을때마다 닭살돗아..

[소우(昭雨)]

소름끼치죠...

[어린쥐]

저는 뽀드득 소리가 나는게 기분이 좋습니다.(발표 하는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