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 미국영화를 보다 (영화야 놀자)

강풀 강도영님의 만화입니다. daum 영화칼럼에 올리는 만화입니다.

영화볼때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게 만드는군요.

강풀닷컴에서 강풀님의 덧붙임 글까지 퍼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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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를 그리면서 가끔씩 논쟁을 불러오기도 합니다.

아마도 제가 아직 머리가 굵어지지(정말로? 그 큰 머리가?)않은 상태에서

제 생각을 만화에 담아내다 보니까 가끔씩은 많은 반론에 부딪치고는 합니다.

이번 만화 (미국영화를 보다)역시 마찬가지 였어요.

음..뭐 어쩌겠어요?

오랜만에 여러모로 논쟁이 되었었다지요..

제 만화에 제 생각을 담는 것이 당연하다보니까..하하하..

조금 더 생각이 깊어지며 견고해질 그 날을 꿈꿔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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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부시의 언행을 보면 미국은 남의 희생을 바탕으로 먹고사는 나라라는

생각이 떠나질 않습니다.

뉴스에서 들은 미국은 이라크와 한반도, 두군데에서 전쟁을 수행할 능력은

되지만 걸프전에 비해 많은 희생을 치러야 할것이다라는 뉴욕타임즈의 말

을 들으면서 자기나라를 위해서는 어느나라든지 희생시킬 각오가 되어있다

는 말로 들리는건 착각이 아니겠지요.

경찰국가 미국, 민주주의 미국은 케네디대통령이후 죽었다고 봅니다.

무종교주의자들에 의해 공립학교의 기도가 없어지고 종교적 활동이 금지된

이후 미국의 도덕적 타락은 가속화되었고 그들의 세계에 대한 시선마저도

제국주의적인 시각으로 바뀌어 버린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제 의견이

아닙니다. 다른 분들의 의견에 동의하는 것입니다.)

어쨌거나 미국이 우리나라를 마음대로 가지고 놀도록 내버려 둘수는 없는

일이겠지요. 노당선자가 미국에 휘둘리는 우리나라의 위상을 평등한 관계

로 만들겠다고 하니 거기에 기대를 걸어봐야겠지요.

[검우(劒友)]

쿨럭...너무 길어서 안 읽었습니당...적당한 길이의 글을 선호합니당~!(-_-//) 텨텨텨~~~==333

[十三歲美少年▦]

하하.. 왜요 잼나구먼...ㅎㅎ 미국은 이미 자만의 도가 넘어섰죠.. 오만의 경지에 이르렀습니다.

[어린쥐]

맞습니다, 미국영화보면 거의다 주인공들이 영웅이져 미국영화 생각해보면 영웅아닌 주인공 있습니까?

[素藝]

어..소년님...작년보다 한 살 줄은거 같은데...
제가 잘못봤나요? 갸웃 -_-a

[운동좀하자]

스파이더 맨영화를 보다가 영화가 거의 끝나서
스파이더맨이 거미줄을 죽죽 뿜으며 빌딩들의 숲을 지나갈때
그 뒷부분을 예상할수 있었슴다.
\"이궁. 저 놈이 성조기에 가서 붙겠구나.\"
아니나 달라. 역시나 딥다 큰 성조기에 가서 찰싹 붙더군요.
미국영화를 보면 성조기가 눈에 거슬릴 정도로 넘 많이 나옴다.
그것을 보면서 생각했슴다.
울나라도 모든 영화에 의무적으로 국기를 넣어야 한다!

[東方龍]

이런 것이 바로 진실이군요,
그 어떤 지루하고 난해한 정치저그 이념적 논리보다 간단하게 양키의 본질을 꿰뚫는 것이군요.

시체와 죽음 위에 세워진 양키제국의 가증스런 위선의 탈을 아주 냉소적이고 재미있게 표현했군요.
천사의 탈을 쓴 사악한 마귀, 그것이 바로 양키제국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정말 잘봤습니다.^^

[푸른이삭2]

글 꼬리에 덧글을 붙이는 동안 4분이 댓글을 달아주셨네요. 수정할동안에도 읽히는군요.

[유리]

알고 즐겨야죠!!

[成魂]

미제양키를 척결하자! 운동권인가?

[종현]

마음에 와닿는군요.
타산지석이라고 하던가요?
우리나라의 일부 사람들은 미국을 거울로해서 인간답게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학교 선생님께 동남 아시아계 사람들이 우리 나라 공장에서 인간대접 못받고 신체 일부분 잘린채 조국으로 들어가서 안티 코리아가 된다는 소리듣고 뭐라 말로 할수 없는 감정이 느껴졌습니다. 뭐 이 얘긴 필요없는 얘기고..^^; 하여튼 미국은 정말 싫습니다.

[CReal]

얼마전 신문을 보니까 캐나다인 친구가 있는 분이 올린 투고인데
그 캐나다인 친구에게 지하철에서 울나라사람들이 발로 툭툭치고 경멸적인 눈빛을 보낸다던가 길에서 왜 아줌마가 꺼지라고 확 밀고 그랬다는군요
사실 그런면에서는 좀 ...그렇습니다
우울해지죠

[lullullu]

흠..깊은 생각에 빠지게 하는 만화(글)입니다..^^..이분이 그리는 만화들은 어딘가에 철학이 담겨져 있더군요..^^..

이 만화의 출처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