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1 박정현
작성
04.05.19 18:24
조회
800

A6를 아식스라고 읽은 친구,

그리고 그의 친구 GIA를 기아라고..ㅡㅡ;;

기아에서 옷나오는데.. 하는 남자들 미치오

내가 중1때 내 짝이 영어 교과서 한 줄씩 읽는 순서 때,

HI, JANE" 을

" 하이, 자네" 라고 읽어

쪽팔았던 적있었소..

내 거래처 직원은 FAQ를 "퐈큐"라 그럽디다 ㅎㅎㅎ

나는 프로야구단 해태(HAITAI)를 하이타이로 읽었소

저흰 Slazenger 슬래진져를 '쓰러진거'라고

저는 고등학교 때 "POLO" 티셔츠 입고 갔다가

수학선생에게 "포로"취급 당한적 있소.

그 후론 셈에 약하오

내 친구 술마시구 호프집 가더니 자신있게 주문 합디다.

여기 "오비레이저"루 세병........

Lager=레이저........우린 뒤집어 졌다오!!

하이타이 정말 압권임돠 적막하기까지한 사무실서

엄청웃음 혼자 미친여자처럼..

저두 하나..

제 칭구가 옷을 샀는데 어디서 샀냐구 물으니

엔투에서 샀다구하더이다..

엔투가 어디지..?

고민하던찰라..ㅋㅋㅋ 그건 바로.. NII이더이다

제 친구 수업시간 때(친구는 중학교선생)김소월의 진달래꽃

전문을 쓰기시험했답니다.

42명 반아이들중 3명이 마야의 진달래꽃 가사를

그대로 옮겼더랍니다 .

니가 떠나 바람되어 ~~~~맴돌아도~

그얘기듣고 우리 죽는줄 알았습니다.

난 남친한테 문자보낼때 저녁을 저년이라 보낸적 있다오..

'저년 맛있게 먹어' ㅡㅡ;;

보내놓고 미치는줄 알았소 ..ㄴㅁ ....

자동차안에 보면 A/C (에어컨)버튼을 내친구넘이

에프터 서비스라네..

그거 누르면 a/s 맨이 온다구하더군요..ㅋㅋㅋ

지금까지 무신 소리를 한건지 모를것이오...ㅋㅋ

이건 은근슬쩍 쥐도새도 모르게

진행된 방명록 테러였소...ㅋㅋㅋㅋ

안뇽~~~~슝~~~

__ ㆀ● ''

__ ┏■┛ 다 돌려면 바쁘다 바빠!! 헉~헉


Comment ' 8

  • 작성자
    Lv.85 lullullu
    작성일
    04.05.19 19:02
    No. 1

    에..대충 뒷북입니다.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5 남북쌍마
    작성일
    04.05.19 19:11
    No. 2

    제 경험이 생각나는군요 몇년전 학교에서 같은반친구가 영어책 읽을때
    made를 마데라고 읽어서 반아이들과 선생님이 모두 경악했었죠 고2가 메이드도 못읽어서 ㅋㅋ그뒤로 그친구의 별명은 마데가 되었다는 슬픈일화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치이
    작성일
    04.05.19 20:31
    No. 3

    허~-0- 저런 무식이 통통튈수가 ㅡ ㅡ; 지아니베르사체를;; 기아~-0-; 허헐~ 니를~ 엔투! 허거덩..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슈리하잔
    작성일
    04.05.19 20:57
    No. 4

    하이타이 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4 Dainz
    작성일
    04.05.19 21:06
    No. 5

    제 아는 사람의 어록을 얘기 안할수가 없군요. 윤*훈이라는 희한한 조어솜씨를 가진 애인데, 절대 농담으로 만들어낸게 아니라, 복잡한 두뇌활동의 결과로 생겨난것이라는... 생각나는것만 대충 얘기하자면,

    - 어제 축구봤냐? 그 '아랍에베레스트'팀, 경기를.....
    -->아랍에메레이트

    - 중국에 '모택통령' 이라고 있었잖냐,....
    --> 모택동 + 대통령 = 모택통령

    -어제 까스 청바지를 샀는데,...
    -->guess -> 게스 -> 깨스 -> 까스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1 CReal
    작성일
    04.05.19 21:10
    No. 6

    음... '매니저'를 '마나가'라고 읽은 넘이 있었는데 그후로 그녀석의 장래희망은 '만화가'가 되어버렸다는-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9 파천러브
    작성일
    04.05.21 01:33
    No. 7
  • 작성자
    Lv.1 강달봉
    작성일
    04.05.23 20:13
    No. 8

    영어 시간에 Okay를 오까이로 읽은 친구.

    그리고 일본어시간에 모시모시를 모시마시로 읽은 친구. 또 어떤 친구는 선생님이 본문에 [아베 카오루]를 대신해서 자기 이름을 넣으라 하자. 모두들 [아베 카오루]에 자기 이름을 넣었으나 어느 한친구는 [XXX 카오루]라고 넣은 사건.

    기술시간에 주번에세 칠판 닦이를 시키자. 휴지로 칠판 닦은 친구.
    당황하신 기술선생님 걸레로 닦아야지 라고 조언을 해주시자. 그친구 마른걸레로 칠판밑을 닦은친구. 또 당황하신 선생님. 물걸레로 닦아야지라고 하시자. 물걸레로 칠판을 닦은 친구. 끝내는 선생님이 칠판지우개로 칠판을 닦으셨다.

    COAX를 코악스라고 읽는 친구.
    -----

    실화 -_-ㅋ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강호정담 게시판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20944 은은한 달빛 +2 리징이상훈 04.04.08 315
20943 [펌]양산형 판타지 종합 감상편 -시- +4 Lv.55 日越 04.04.08 402
20942 혈담- 오늘의헛소리 (2) +2 Lv.56 치우천왕 04.04.08 211
20941 용정차를 마시고 있습니다 +10 Lv.67 황정검 04.04.08 332
20940 大字夫 공연 동영상 2번째...[What a wonderful world] +1 Lv.1 大字夫 04.04.08 231
20939 이 시간에 다들 주무시겠거니 했는데... Lv.30 남채화 04.04.08 208
20938 mbc 생방송중에 생긴일 +3 Lv.1 화목 04.04.08 657
20937 네 잎 크로바 +5 리징이상훈 04.04.08 268
20936 [질문] 레크레이션... +7 둔저 04.04.08 272
20935 방금 보았습니다. 감동입니다. +8 Lv.84 동파 04.04.08 1,326
20934 음.. ^^;; +1 유산 04.04.07 217
20933 끄적거린 칼 두번째~ㅡ_ㅡㅋ (덤으로 울동네 야경도 있어... +7 Lv.1 미르엘 04.04.07 320
20932 ▶▶국회의원이면 군대안가도 됍니까? +12 Lv.1 레밍무적 04.04.07 688
20931 안개여 말 전해다오!!! +4 리징이상훈 04.04.07 292
20930 중국 엽기 음식점들-모유식당 등[펌] +1 Lv.7 퀘스트 04.04.07 663
20929 한표 차이로 졌습니다. ^^ +7 Lv.1 illusion 04.04.07 501
20928 기....기억이 않나!!!! +1 Lv.59 破雷 04.04.07 229
20927 중국내전에 관한... +3 Lv.1 먹보 04.04.07 333
20926 더...이상...참을 수 없습니다!!!!!!!!! +6 Lv.1 [탈퇴계정] 04.04.07 384
20925 컴퓨터 고수님들의 자문을 구합니다. +3 Lv.1 영화[榮華] 04.04.07 269
20924 [삽] 강풀의 순정만화 - 마지막 화 : 순정 + 제 43화 : ... +10 Lv.1 [탈퇴계정] 04.04.07 508
20923 이..이럴수가...순정만화가 끝났습니다.. ㅜ.ㅡ +2 Lv.85 하기사랑 04.04.07 338
20922 속보..박찬호 경기결과 +7 Lv.5 風神流 04.04.07 509
20921 박찬호 아쉬운 역투.... Lv.67 한양 04.04.07 228
20920 여자 ->애교 // 남자 -> 변태 -_-; +6 미소창고㉿ 04.04.07 374
20919 림보 ! +6 리징이상훈 04.04.07 263
20918 오늘 박찬호 선발전... +3 Personacon 금강 04.04.07 415
20917 혈담 오늘의 헛소리!. +1 Lv.56 치우천왕 04.04.07 153
20916 Brian Mcknight-One Last Cry(내한 쇼케이스 中) Lv.75 소닉 04.04.07 138
20915 오늘아침에 기분안조은 소리을 들어서요, +6 Lv.56 치우천왕 04.04.07 258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