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소설을 그렇게 많이 읽어보진 못했지만.
대부분의 무공, 권각무공은 입식 격투기(?) 계열이 대부분이더군요.
권, 각, 장, 지법, 조법....
금나수, 같은 관절기(??)도 있긴 있지만 삼보나 유술같은 종류의 조르기 및 꺽기 중류는 잘 없더군요;;
왜 그럴까요? 그리고 그런 형태의 무술이 무협지에서 구현되면 어떤 형태로?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무협소설을 그렇게 많이 읽어보진 못했지만.
대부분의 무공, 권각무공은 입식 격투기(?) 계열이 대부분이더군요.
권, 각, 장, 지법, 조법....
금나수, 같은 관절기(??)도 있긴 있지만 삼보나 유술같은 종류의 조르기 및 꺽기 중류는 잘 없더군요;;
왜 그럴까요? 그리고 그런 형태의 무술이 무협지에서 구현되면 어떤 형태로?
제 생각은 이렇습니다.
굳이 조르기나 꺾기를 할 필요가 없다는 거죠.
유술은 상대를 죽이기보다는 제압하는데 필요하는 거 같습니다.
마혈 한번 짚으면 움직이지 못합니다. 그걸로 움직임 봉쇄죠.
그 이외에도 분근착골이라던가 몇몇 혈도 기술을 사용하면 훨씬 간편하고 효과적이며 빠른 방법으로 상대를 제압할 수 있습니다.
관절기나 조르기를 쓰려면 상대와 붙어야 하는데 그정도 거리에서 간편하게 혈도를 짚지 못할까요?
내공심법 등 무공을 익힐 땐 혈도 역시 중요히 여기고 익혀야 하는 것중 하나인 만큼 혈도에 대해서도 빠삭할 테고 말이죠.
그냥 제 생각이었습니다.
일단 묘사가 힙듭니다. -_ㅜ
딱 한번 그런 식으로 싸우는 경우를 넣었는데 이게참 쓰기가 모호하더군요. 물론 싸우는 도중에 관절을 꺾는건 몇번 있습니다.
먼저 그런 싸움이 가능하다는 전제조건으로 주인공과 상대의 체격차가 상당히 나게 잡았습니다.
그 다음 상대의 공격을 유도한 후 바닥에 누워 무릎을 조이게 만들었는데 그 한 부분을 쓰기위해 무려 하루를 소비했습니다.
그런 공격이 꼭 필요한 이유와 가능성 그리고 공격의 효과와 방어, 기타 등등 많은 부분을 고려해야합니다.
결론은 소설상에서 그렇게 쓰기가 상당히 힘들다는 겁니다.
한대 맞으면 바로 뼈가 부러지고 살이 튀는 판에 팔하나 다리하나 꺾는것이 큰 효과를 보이긴 힘듭니다.
그리고 자세한 설명이 들어갈 수록 기피하는 경향도 있기 때문에 무협소설에서 관절기의 사용은 많이 나올 수가 없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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