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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차여서 넋놓은지 3일째....

작성자
Lv.96 윤필담
작성
14.09.11 22:58
조회
873

며칠째 밥 아예 안먹고

술만 퍼 먹다가

이제 좀 양호해져서

오늘은 점심 저녁 챙겨먹었네유

 

아 생각보다 많이 좋아했나... 타격이 크네요.

ㅠㅠ

 

하도 우울해서 누가 술 먹자 그러면 다 튀어 나감

방금전에는 타부서 이사님이랑 술먹었네요

ㅋㅋㅋㅋㅋㅋ

 

아... 근데 다들 제 편들어주려고 말하는건지...

그 여자 진짜 이상한 여자라고 걍 쌩까고 지내라네요.ㅋㅋㅋ

 

ㅋㅋㅋㅋㅋ

이런 상황에서도 좀 웃긴점이 있다면... 이 여자랑 친한 사람들도 그런 소리를 하니깐...

(물론 제가 ‘누구’에게 차였는지는 단 두명만 아는 사실 입니다만...)

 

욕 실컸했는데 누구라고 말하면 다들 난감하겠죠?ㅋㅋㅋㅋ

아 진짜 누구한테 차였는지 다 말해버리고 싶다.

회사에 소문 퍼뜨리는것 까진 아니어도.. 양쪽다 친한 애들한테는 말해버리고 싶은 충동.....

 

그러나 그러면 안되겠지요.ㄷㄷㄷㄷ

에혀.... 하루하루 지날수록 점점 괜찮아 지니깐....

며칠 지나면 괜찮아 지리라 믿고 있습니다.ㅠㅠ

 

문득 거미의 ‘친구라도 될껄 그랬어’

라는 노래가 생각나지만....

차였어도 고백한거에 대해 후회는 없음.

(마음 정리되면 연락하라는데... 거참 말도 안되는 소리 하고 있다눈...

=>애인은 싫고 친구는 좋나봅니다. 뭥미 진짜)

 

친구는 개뿔!!!!!


Comment ' 8

  • 작성자
    Lv.7 송문리
    작성일
    14.09.11 23:00
    No. 1

    그럼요 개뿔이죠... 식종님 힘내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1 정주(丁柱)
    작성일
    14.09.12 00:27
    No. 2

    '아직은 두고 볼 단계 이니 저의 어장에서 조금만 더 펄떡거려주세요.'라는 말이네요.
    ... 애인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6 윤필담
    작성일
    14.09.12 12:41
    No. 3

    애인은 없고, 소개팅은 많이 하고 있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8 대추토마토
    작성일
    14.09.12 08:48
    No. 4
    비밀댓글

    비밀 댓글입니다.

  • 작성자
    Personacon [탈퇴계정]
    작성일
    14.09.12 10:49
    No. 5

    저같으면 벽에 밀어부친다음에

    쐉뇬아 먹은거 다 배토.. 라고 아주 낮게 속삭여주고싶셒슾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6 윤필담
    작성일
    14.09.12 12:40
    No. 6

    좀 진정되면 고기나 사라고 하려구요.
    지 땜에 살이 쪽쪽 빠지고 있는데
    고기 정돈 사겠지...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윈드윙
    작성일
    14.09.12 15:11
    No. 7

    헐....그, 금영님^^;;;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윈드윙
    작성일
    14.09.12 15:11
    No. 8

    저같으면 그리 합니다.
    차였지만 그여성분 자체가 좋은분이라면(객관적으로) 제가 부족하니 마음을 비우던가 아님 십년이고 이십년이고 그냥 잘해줍니다. 바라는것 없이. 물론 물질적으로 뭘 펑펑 쓰는게 아닌 진짜 진심을 보이며 조용히 챙겨주고 마음을 쓰는거죠. 크게 부담스럽지않게.
    근데 여성분자체가 어장관리를 한다던가 다른 사람들에게도 나쁜사람이라면, 안봐도 상관없고 아님 저역시 영리하고 나쁜사람이 되어버립니다. 그 여성분 이상가는 여우가 되어버리는거죠.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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