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째 밥 아예 안먹고
술만 퍼 먹다가
이제 좀 양호해져서
오늘은 점심 저녁 챙겨먹었네유
아 생각보다 많이 좋아했나... 타격이 크네요.
ㅠㅠ
하도 우울해서 누가 술 먹자 그러면 다 튀어 나감
방금전에는 타부서 이사님이랑 술먹었네요
ㅋㅋㅋㅋㅋㅋ
아... 근데 다들 제 편들어주려고 말하는건지...
그 여자 진짜 이상한 여자라고 걍 쌩까고 지내라네요.ㅋㅋㅋ
ㅋㅋㅋㅋㅋ
이런 상황에서도 좀 웃긴점이 있다면... 이 여자랑 친한 사람들도 그런 소리를 하니깐...
(물론 제가 ‘누구’에게 차였는지는 단 두명만 아는 사실 입니다만...)
욕 실컸했는데 누구라고 말하면 다들 난감하겠죠?ㅋㅋㅋㅋ
아 진짜 누구한테 차였는지 다 말해버리고 싶다.
회사에 소문 퍼뜨리는것 까진 아니어도.. 양쪽다 친한 애들한테는 말해버리고 싶은 충동.....
그러나 그러면 안되겠지요.ㄷㄷㄷㄷ
에혀.... 하루하루 지날수록 점점 괜찮아 지니깐....
며칠 지나면 괜찮아 지리라 믿고 있습니다.ㅠㅠ
문득 거미의 ‘친구라도 될껄 그랬어’
라는 노래가 생각나지만....
차였어도 고백한거에 대해 후회는 없음.
(마음 정리되면 연락하라는데... 거참 말도 안되는 소리 하고 있다눈...
=>애인은 싫고 친구는 좋나봅니다. 뭥미 진짜)
친구는 개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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