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에서, 국회에서 게임산업 죽인다 죽인다 죽인다 외치고 다녀도........
막상 교육열은 상당히 있는 것 같네요.......
국가에서 지원하는 게임프로그래밍 학원 비슷한 걸 다니는데......
스타트업 하는 사람들 대상으로 두당 1700만원씩 지원해주기도 하고(대출이 아님, 사업 후 성공 실패 경과만 보고하면 됨, 대신 사업 실패시 후에 다른 스타트업 관련 지원을 받을 수 없음)
이번에 지스타 열리는데 거기 가서 면접 보라고 KTX 왕복 티켓도 지원해주고,
게다가 유니티 에셋스토어, 그러니까 음... 유니티라는 게임엔진에서, 어느 정도 활용가능한 게임리소스(게임캐릭터모델이라거나 가완성본 등등...)를 파는 에셋스토어라는 게 있는데, 거기에서 공동으로 사용할(개인귀속이 아니라 국가가 사서 필요하면 교육용으로 뿌려주는) 에셋을 두당 20만원치 지원해줍니다.
귀속은 국가에게 되지만 당장 필요한 에셋은 20만원치 직접 다니는 학생들이 골라서 신청하는 구조...
맨날 TV에서는 게임산업 죽이려고 하고, 또 실무자들 역시 정부를 적으로 보는 것 같지만 막상 게임산업에 뛰어드려는 사람들 대상으로는 어느 정도 지원이 빠방하게 나오는 것 같네요... 모든 분야가 다 이정도는 지원 받는 건가.
밥이나 먹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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