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디지털단지에서 2시 면접.
근데 가산디지털단지로 감.
잘못 간게 아니라. 지금껏 살면서 둘이 같은 건 줄 알았음 ㅡㅡ........
심지어 XXXXX 7차 건물을 가는데,
가산디지털단지 정면에 5차가 있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리 찾아도 7차가 안 보여서 주변에 길 물어보니 다른 곳이라고 ㅋㅋㅋㅋㅋㅋㅋ
약 20분 남은 시점에, 다시 지하철로 되돌아가 가서 가고 가기에는 시간 부족.
급한 대로 퉥시.
10분 내로 구로디지털단지 도착.
근데 7차라니까 왜 2차에 내려주노.......
다시 길 물어봐서 찾아가는데 5분여 소모.
아무튼 5분 남기고 건물 입성.
4층, 엘리베이터 기다렸다가 탔는데........
4층이 안 눌림. 이 엘레베이터는 4층 안 간다고 ........
내려서 옆에 있는 엘레베이터로.
4층 찍고, 지하갔다가, 올라오니 4층 찍어놓은거 무효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0층 찍고 다시 4층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층 도착했지만 시간 1분 남음.
407호. 지도 보고 찾아가는데, 지도 봐도 몰라서 다시 롤백 ㅋㅋㅋㅋㅋㅋㅋㅋ
하....
아무튼 2시 정각 정도에는 입성한 듯.
뭐 정말 작은 회사라는 점은 알고 있었고, 그나마 왠지 분위기가 푸근했음.
사람들도 대부분 젊었고, 복장도 편해보였고.
면접보러 두 분과 함께 다른 방으로.
먼저 한 분과, 제 이력서보며 하하하호호호 나름 좋은 분위기로 면접.
약간 뻘소리 하기는 했지만 나쁜 분위기는 아니었음.
그러다 옆에 분 차례....... ‘기술사’........ 기술면접 시작.
~광탈의 시작~
기억이 안 나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그 회사에서 준 음료수에 빨대 꽂고 빨면서 내려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집에 가야 하는데 택시 타고 와서 지하철역도 모르겠어 ㅋㅋㅋㅋㅋㅋㅋㅋ
오다가 보니까 넷마블이 요기 있더만요.
하하하
내일 면접 안 잡히면 친구놈들 불러다 술을 마셔볼까...
아니 내일모레 번지 뛰러가는데 안 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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