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쉬운 말도 더러 나오긴 하지만, 문피아는 정말 의욕적으로 이벤트를 추진하는 편입니다. 저번 와글와글 이벤트 1,000원 추가 이벤트도 독자들이 접속하기 쉬운 토요일에 개시했고...
이번 연참대전 인기 투표도 마찬가지입니다. 근로 시간 동안 하지 않고 자정부터 시행하겠다고 했으니. ‘예약 걸어놓은 거 아니겠냐’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돌발 상황이 언제든 터질 수 있기 때문에 직원분 중 한 분 정도는 체크를 해야 할 겁니다. 진짜로 그렇다면 누군가는 오늘 야근 당첨
근데 근로 시간에 맞춰 이벤트를 시작하는 것도 괜찮다고 보는데... 주말에 이벤트하다 돌발 상황 크게 터지기라도 하면, 문피아 관리자 일동이 주말을 편히 못 쉴 테니 말이죠.
독자들 입장에서도 일장일단이 있습니다. 편히 쉴 때 이벤트 공지를 받을 수 있다는 확실히 좋습니다. 근데 주말이나 일과 시간 뒤에 이벤트 공지했다가 돌발 상황이 터지면, 아무래도 처리 속도가 느려지기 마련이니까요. 그런 점에서 불편을 겪을 우려가 있습니다.
뭐... 동시 접속자수나 페이지뷰 수가 많은 요일이나 시간대를 골라서 이벤트 공지의 효과를 극대화할 생각인가 모르겠는데, 쉴 때는 쉬시고 일하실 때 효율적으로 파바박! 일을 처리하는 것도 괜찮다 생각해요. 돌발 상황 대처 속도도 빨라질 테니 결과적으로 독자들한테도 이득이 될 테고.
여튼간, 어째 오늘도 고생하고 있을 듯한 문피아 직원분들, 화이팅입니다. 그래도 주말은 아무 걱정 없이 쉬시길. 사고뭉치 중 하나인 제가 이런 말 하는 건 이상해 보이긴 하겠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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