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친구들이 재밌다고 많이 추천하던 다이버전트를 봤는데요.
세계관은 정말 마음에 드는데 이야기가 너무 시시한 것 같습니다.
(대사 까지 예측이 되는 전개 ㅇㅅㅇ;;)
우선 보는 도중 시대적 설정이나 주제적 설정이 PSYCHO-PASS랑 많이 겹쳐지던데요.
그에 비해서는 전개도 스토리도 너무 소심했던 것 같습니다.
대신 사이코패스처럼 무거운 걸 꺼려하시는 분이라도 편하게 보실 수 있을 것 같네요.
제가 그 영화에서 예상했던 전개는 다섯 분파의 사람들이 계몽해 반란을 일으키며 알아서 사회가 붕괴되는 전개였는데요. 그에 비해 스케일이 너무 작네요.
최근 후속작이 개봉한 것 같은데 가서 보는건 여러가지로 아까울 것 같네요...
하아.... PSYCHO-PASS 극장판 국내개봉 빨리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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